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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9장

진나은은 이미 안일우와 노는 데 정신이 팔렸고 둘은 저택에서 판타지 드라마를 찍었다. 안일우는 마왕 역을 맡았고 진나은은 수장의 딸 역을 맡았다. 중독된 마왕이 수장의 딸을 납치해 수장에게 해독약을 내놓으라고 하는 내용이다. 두 사람은 연기를 하다가 문득 이상함을 발견하였다. 한 명 모자란다! "오빠!" 진나은은 귀여운 목소리로 안일우의 곁에서 진나준에게로 쪼르르 달려갔다. "수장 역을 맡을 사람이 부족한데 오빠가 와서 해.” “나준아 빨리와!” 안일우도 흥미진진했다. 안일우는 마침내 같이 놀아줄 친구를 찾은 것 같았다. "싫어." 진나준은 거절하며 진나은에게 슬픈 소식을 전했다. "너 오늘 숙제도 다 못 끝냈고, 수업도 아직 안 들었어.” "시간이 아직 이르니 빨리 와!” 진나은은 그냥 놀고 싶었다. 진나준은 거절하고 싶었지만 진나은이 그의 손을 잡고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오빠, 한 번만 놀아줘. 끝나면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게. 맹세해!” "네가 말했어." 진나준은 여동생을 귀여워했다. 나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으응!” 고심 끝에 진나준은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캐릭터가 크게 달라지지 않도록 역할 교체를 자청했다. 진나준이 마왕 역을 하고 안일우가 수장 역을 맡았다. "마왕, 빨리 내 딸을 풀어줘." 안일우는 배역에 몰입했고 위엄 있는 수장의 모습이 단번에 세워졌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즉시 너의 뼈를 부러뜨릴 것이다.” 진나준은 조심스레 진나은의 옷깃을 잡고 정숙한 얼굴로 어울리지 않은 성숙함을 드러냈다. “네까짓 게?” "그래 네까짓 게." 안일우의 목소리는 무겁고 위엄이 있었다. 진나준은 나은의 목을 비트는 동작을 했고 동그랗게 뜬 눈에는 냉기가 감돌았다. "그럼 네가 먼저 내 뼈를 부러뜨릴지 내가 먼저 네 딸의 목을 비틀어 버릴지 두고 봐.” "아버지 살려주세요, 흑흑흑!” 나은은 겁이 나서 눈물을 흘렸다. 백성들과 딸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것은 분명해 안일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해독제를 마왕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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