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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1화

저녁에 이태호는 편안하게 잠을 잤다. 이씨 가문과 방씨 가문, 그리고 장규성의 장씨 가문이 모두 사람을 보내 구의당에 관한 일을 알아보게 한다고 해도 2, 3일은 걸릴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다음 날 아침, 그가 막 식사를 마치고 위층에 가서 연단을 만들려 할 때, 이윤설이 찾아왔다. “이태호 오빠, 아니 이태호 군주님!” 이윤설은 이태호 앞에 다가왔다. 이태호의 정체를 알게 된 후, 그녀는 부르는 것조차 어색해졌다. 이태호는 시큰둥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냥 오빠라고 부르면 돼요. 어딜 가도 이태호 군주님이라고 부르니 오히려 어색해요.” 이윤설은 고개를 끄덕이고 나서 입을 열었다. “태호 오빠, 그 방씨 가주가 방씨 도련님을 데리고 왔어요. 지금 아버지가 그들을 접대하고 계시는데 오빠한테 알리라고 했어요.” 이태호는 그 말을 듣자 눈을 반짝였다. “설마, 벌써 소식이 있는 건 아니겠죠?” 이태호는 이윤설을 따라 곧바로 내려갔다. 그때 이준표는 방씨 가문의 사람이 찾아와서 그에게도 매우 공손하게 대해 줄 줄 몰랐다. 이에 그는 놀라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방지혁 등이 이윤설이 이태호의 여자친구라고 생각해서 이씨 가문의 비위를 맞추려 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심지어 그들은 앞으로 일부 프로젝트에서 이씨 가문과 더 많은 협력을 할 계획이었는데, 이 관계를 통해 앞으로 이태호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준표와 방지혁이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이태호가 이윤설과 함께 걸어 들어왔다. “하하, 방 성주님, 우리가 이렇게 빨리 다시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이태호가 들어오자 웃으며 말했다. 방지혁 등은 즉시 일어서서 공손한 표정을 지었다. 방지혁은 허리를 숙이고 나서 말했다. “이태호 군주님, 우리가 어제 돌아간 후 여기저기 알아보았는데 정말 구의당에 관한 정보를 조금 알아냈어요.” “그래요? 구의당은 지금 어디에 있어요?” 이태호는 그 말을 듣고 기뻐하며 즉시 상대방에게 물었다. 그러나 방지혁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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