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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0화

“기습이다!” 안에 있던 사람은 그 상황을 보더니 겁을 먹고 소리쳤다. “슉!”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곳을 향해 달려갔다. 이태호가 손을 한 번 휘두르자 검기가 날아갔고 곧이어 열 명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자식, 넌 누구야? 죽고 싶어?” 이때 6급 무왕 내공의 장로가 멀리서 분노에 찬 목소리로 고함을 질렀다. 그는 순식간에 이태호에게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까지 날아왔다. 곧이어 거대한 영기가 이태호를 향해 덮쳐들었다. “내가 누구냐고? 당신들을 염라대왕에게 보낼 사람이지!” 이태호는 차갑게 웃으며 손을 뻗어 검기를 휘날렸다. “쿵!” 거대한 영기는 이태호의 일격에 쉽게 막혔다. 앞에 서 있던 노인의 표정이 삽시에 심각해졌다. 그는 이태호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말했다. “이놈, 내 기억이 맞는다면 우리 천흑당은 너와 아무런 원한도 없을 텐데? 왜 우리 천흑당 사람들을 죽이려는 거야?” 이때 천흑당의 당주와 부당주를 포함한 다른 강자들도 그곳에 도착해 이태호를 겹겹이 에워쌌다. “하하, 구의당 당주의 딸과 당신들 당주의 아들을 억지로 결혼시키려 했잖아. 그때부터 당신들은 나와 원수가 된 거야!” 이태호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흥, 우리 아들이 용성연합국의 여자를 마음에 들어 하는 건 너희 용성연합국 사람들의 체면을 살려준 거지. 주제를 모르네!” 천흑당 당주는 차갑게 코웃음 쳤다. 그는 이내 뭔가를 떠올리고 말했다. “참, 내 아들은? 걔 구의당에 가지 않았어?” 이태호는 덤덤히 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놈은 이미 염라대왕을 만나러 갔어. 하지만 조급해할 필요 없어. 당신도 곧 그곳으로 가게 될 테니까.” “망할 놈!” 상대방은 그 말을 듣더니 화를 내며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그는 주먹을 움켜쥐며 분노에 찬 눈빛으로 이태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 자식, 감히 내 아들을 죽여? 오늘 널 죽여서 내 아들의 복수를 할 거야!” 말을 마친 뒤 그는 영기로 주먹을 감싸고 이태호에게 덤볐다. “하하, 겨우 당신이?” 이태호는 호탕하게 웃었고 이내 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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