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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0화

말을 마친 뒤 백지연은 곧바로 전리품을 주우러 갔다. 이태호가 손을 휘젓자 두 개의 큰 바위가 폭발했다. 백지연이 달려서 돌아온 뒤 세 사람의 사물 반지를 보며 투덜댔다. “세상에, 저 세 사람 너무 못사는 거 아니에요? 사물 반지 안에 영석만 조금 있고 영초는 아예 없어요. 정말 궁핍하네요!” 백지연의 투덜대는 모습에 이태호는 웃으면서 백지연의 작은 머리통을 쓰다듬었다. “이제 보니 넌 먹는 것만 좋아할 뿐만 아니라 재물도 좋아하네!” “헤헤, 보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들의 사물 반지 안에 2품이나 3품 영초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단 말이에요!” 백지연은 웃으면서 사물 반지를 이태호에게 건넸다. “아직 기사가 아니라 사물 반지 안의 것들을 봐도 꺼낼 수가 없어요. 짜증 나요.” 이태호가 말했다. “조급해 하지 않아도 돼. 곧 될 거니까.” 영석을 자신의 사물 반지 안으로 옮긴 뒤 이태호와 백지연은 그제야 계속해 운전해 구용시로 향했다. 날이 점차 저물기 시작할 때쯤에야 그들은 구용시 입구에 도착했다. 이태호는 백지연에게 도시 안의 괜찮은 호텔 앞에 세우라고 했고 두 사람은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호텔 방을 잡은 뒤 두 사람은 그제야 밥을 먹을 레스토랑을 찾기 시작했다.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길에 백지연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이태호에게 말했다. “태호 오빠, 저 좀 보수적으로 입는 게 좋을까요? 조금 더 몸을 가려야 할까요?” 이태호는 그녀가 왜 이런 질문을 하는 건지 알지 못해 미간을 구겼다. “왜? 지금도 예쁘잖아?” 백지연은 쑥스럽게 말했다. “예쁘긴 한데 자꾸만 남자들이 쳐다보잖아요. 잠시 뒤에 또 변태를 만나게 돼서 오빠에게 민폐가 될까 걱정이에요.” 이태호는 그 말을 듣고 울지도 웃지도 못했다. “하하, 그게 뭐 어때서? 네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그리고 내 여자가 예쁜 건 내가 자랑스러워해야 하는 일이야. 네가 지나치게 노출한 것도 아닌데 그게 어떻게 네 탓이야? 만약 정말 그런 생각을 하는 놈이 있다면 내가 처리해 줄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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