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9화
“이 여자 말이 맞아, 너희들은 정말 매를 버는구나. 특히 네 얼굴은 매를 버는 얼굴이야. 그냥 보기만 해도 한 대 치고 싶어.”
이태호도 한 걸음 앞으로 나와 양무현을 바라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이 자식, 네가 뭔데 감히 나한테 그렇게 말해? 내가 누군지 알아?”
이태호가 감히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자 양무현은 순간 뺨을 몇 대 맞은 것처럼 느껴져 이태호를 노려보며 화를 냈다.
“퉤!”
이태호는 상대방이 감히 이렇게 기고만장할 줄 몰랐다. 그는 갑자기 상대방 앞에 나타나, 바로 무방비 상태인 그의 뺨을 때렸다.
“짝!”
아무렇게나 뺨을 한 대 때리는 듯했지만 양무현은 그대로 날아가 몇 미터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
“욱!”
그는 피를 한 모금 뱉었다. 그 속에 이빨 두 개가 더 있었다. 이태호의 따귀가 상대의 이빨 두 개를 떨어뜨렸다니.
“개자식, 감히 나에게 도발하다니!”
정신 차린 양무현은 이를 갈며 주먹을 움켜쥐고 이태호를 향해 펀치를 날렸다.
“흥, 죽어!”
이태호는 코웃음 치며 한 방 날렸다.
“턱!”
이어, 양무현은 줄 끊어진 연처럼 거꾸로 날아갔고, 팔이 부러졌다.
“아! 내 손, 내 손!”
양무현은 왼손으로 뼈가 몇 동강 난 자신의 오른팔을 만지며 고통에 울부짖었다.
“양 호법!”
뒤에 있는 그 몇 명은 하나같이 깜짝 놀랐다. 2급 무왕의 내공을 지닌 양무현은 그들 파벌의 호법이었는데 이렇게 쉽게 상대에게 패배할 줄은 몰랐다.
“빌어먹을!”
양무현은 이를 악물고 몇 사람을 향해 소리 질렀다.
“빨리, 나를 다시 일으켜줘!”
그 몇 사람은 마침내 반응하여 양무현을 부축해 재빨리 이곳을 떠났다.
“망했어요, 두 사람 왜 저 사람을 건드린 거예요. 저 사람은 성진당의 호법이고, 그의 외삼촌은 성진당의 장로예요. 이것이 저 사람이 감히 이렇게 날뛰는 이유예요!”
자색 치마를 입은 여인은 이태호와 백지연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이태호는 미소를 지으며 바닥에 있는 물건들을 모아 따로 사물 반지에 넣고 그녀에게 반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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