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1화
백지연의 한마디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너나 할 것 없이 놀랐다.
8급 무왕조차 무릎을 꿇고 잘못을 인정하는데, 이런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9급 무왕의 내공을 지닌 강자란 말인가?
주인님이 9급 무왕의 내공을 지닌 강자라니!
“주인님께서 그런 실력을 갖추셨으니 우리도 드디어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겠어요.”
장청아는 빙긋 웃더니 곧 사람들을 불렀다.
“자자, 모두 앉아요!”
미녀 종업원이 와인과 요리를 밀고 들어와 재빨리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자리에 앉자 장청아는 참지 못하고 이태호에게 물었다.
“주인님, 다른 파벌들은 연락하셨나요? 그때 옛날 주인님께서 12개의 파벌을 세울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12개 띠를 본떠 파벌 이름을 지었어요. 나중에 누군가 드래곤 링을 가지고 우리를 찾아올 거라고 했는데 그때 우리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고 했어요.”
대장로는 웃으며 말했다.
“처음에는 당주님의 말에 이끌려 계의당에 들어갔는데, 몇 년이 지나니 주인님이 우리를 속이는 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나장로 역시 빙긋 웃으며 말을 보탰다.
“주인님이 바로 우리의 기회이신 것 같습니다. 우리 주인님께서는 연단사이시니, 우리 계의당이 빠르게 강대해질 것입니다.”
이태호는 싱긋 웃더니 곧 정색하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말했다.
“내가 바로 너희들의 기회야. 특히 장청아 당주에게 있어서 말이야. 나는 8, 9개월 안에 장청아 당주를 적어도 9급 무왕의 내공까지 돌파시켜야 하거든.”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이 돌파할 수 있어요?”
장청아는 이태호의 목표가 너무 큰 것 같아 놀란 표정을 지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당주님. 당주님은 지금 이미 4급 무왕이니 이 목표를 완수하는 데 별문제가 없을 거예요.”
백지연이 음식을 먹으며 말했다.
이때 이태호가 또 말을 이었다.
“열두 당주들이 모두 9급 무왕이나 무황의 수련을 돌파한 후에 또 하나의 큰 기회가 있다고 했어. 이것이 어떤 기회인지는 나도 잘 몰라.”
“또 하나의 큰 기회가 있다고요?”
그 말을 들은 장청아는 매우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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