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5화
저녁때 가족들은 즐겁게 저녁을 먹고 각자 방으로 돌아가 쉬었다.
식사 때 이태호는 영주를 꺼내 모두에게 맛보게 했다. 이태식 등은 비록 수련하지 않아서 많이 마시지 못했지만, 이 영주를 마시면 후에 그들의 몸에도 매우 좋았기에 조금씩만 마셨다.
신수민이 샤워를 마치자 이태호가 와서 문을 두드렸다.
방문을 연 신수민은 이태호가 이미 잠옷을 입고 있는 것을 바라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너 이 자식, 설마 또 그 생각하는 건 아니지?”
이태호는 자기도 모르게 방문을 닫고 씩 웃으며 말했다.
“여보, 며칠 동안 당신이랑 아무것도 안 했는데, 당연히 뭔가 하고 싶겠지.”
“꺼져, 이 색마야!”
말은 그렇게 했지만, 신수민은 얼굴이 이미 빨갛게 상기되었다. 이태호를 흘겨보는 눈빛 역시 섹시하고 매혹적인 것 같아 이태호에게는 유혹으로 다가왔다.
빨간 잠옷을 입은 미인을 바라보며 이태호의 가슴은 자기도 모르게 뜨거워져 곧장 두 걸음 앞으로 나가 신수민을 뒤에서 끌어안은 뒤 조용히 그녀를 향해 말했다.
“꺼질 거야, 하지만 너와 함께 침대로 꺼져야지!”
“싫어, 왜 또 나를 괴롭히는 거야.”
신수민은 이태호에게 그렇게 말했지만, 마음은 꿀을 먹은 것처럼 달콤했다. 그녀는 애교 섞인 눈빛으로 뒤돌아보며 눈을 흘겼다.
하지만 신수민이 이럴수록 이태호의 기분은 점점 더 좋아져서 그녀를 안고 침대로 와서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다음 날 아침, 막 일어나려는 신수민을 이태호가 잡았다.
신수민은 이태호의 행동에 깜짝 놀라더니 얼굴을 찡그리며 물었다.
“설마? 또 하려고? 어젯밤에 두 번이나 했잖아!”
이태호는 덤덤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아니, 내 말은, 네가 지금 옷을 입지 않은 틈을 타서, 천안술을 전수할 생각이야. 먼저 천안을 열어줄게.”
신수민은 의심스러웠지만, 이태호가 남녀 사이의 일을 계속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놓았다.
그녀는 호기심에 물었다.
“천안술이 뭐야? 천안을 연다는 건 또 뭐고?”
이태호는 그제야 이 비밀 기술을 신수민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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