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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2화

이태호는 자신이 이미 3품 중급 연단사가 됐다는 걸 밝히지 않았다. 황성현은 울 수도, 웃을 수도 없었다. 이태호는 정말 뻔뻔했다. 이미 3품 저급 영초를 많이 줬는데 이태호는 그것들 외에도 3품 중급 영초를 원한다고 했다. 그러나 연단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손해를 조금 본다고 해도 앞으로 그에게서 단약을 한 알이라도 더 가질 기회가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었다. 단약 한 알의 효과와 영초의 효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7급 3품 중급 영초를 꺼내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 “이태호 군주, 이건 정말 찾기 어려운 겁니다. 우리 주주부에도 얼마 업슨 거예요. 그것들은 5장로가 보관하고 있는데 이번에 그는 오지 않아서 제게 이것뿐입니다.” 이태호는 그것을 보더니 그중 6뿌리를 건네받으며 웃으면서 말했다. “감사합니다, 황 주주님. 여섯 뿌리도 좋아요. 다른 하나는 단약을 만들기엔 적합하지 않아 받지 않겠습니다.” “하하, 그래요!” 황성현은 남은 하나를 챙기며 호탕하게 웃었다. “앞으로 제게 또 있다면 사람을 시켜 보낼게요. 우리는 친구니까 이태호 군주가 연단 쪽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나 또한 기쁠 테니 말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제 실력이 더 는다면 절대 섭섭하지 않게 해드릴 겁니다.” 이태호는 싱긋 웃었다. 그는 상대방이 이렇게 자신을 돕는 이유가 그에게서 단약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라는 걸 알았다. 저녁이 되자 이태호 등 사람들은 황성현 일행을 데리고 식사하러 갔다. 그 뒤 이틀 동안 이태호는 딱히 할 일이 없으면 단약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때가 되자 이태호는 신수민과 소지민 등 사람들을 데리고 황성현 일행을 데리고 출발했다. 이튿날 오전, 그들은 오룡도에 도착했다. “이태호 씨, 이곳은 제가 사둔 별장이니 편하게 지내세요. 모레면 왕자의 생일이라 오늘과 내일엔 편히 쉬세요. 여유가 있으면 오룡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번화한 오룡도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겁니다.” 황성현은 이태호 일행을 별장으로 안내하면서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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