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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5화

신수민은 그 말을 듣자 피식 웃었다. 이 세상에 4대 군신을 자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이태호가 유일할 것이다. “도련님, 도련님. 미녀예요. 저기 보세요, 미녀가 여럿이에요. 오룡도에 미녀가 정말 많네요. 우리 제곡에는 미녀가 저렇게 많지 않은데 말이에요.” 이태호 일행이 길을 걸으면서 구경하고 있을 때, 멀지 않은 곳에 있던 경호원 여럿이 신수민과 백지연 등 사람들을 보더니 눈을 빛내며 흥분해서 감개하며 말했다. 경호원들 앞쪽에는 미녀 두 명을 끌어안고 있는 젊은 남자가 있었다. 그는 백지연 쪽을 힐끗 보더니 넋을 놓았다. 그는 자신이 끌어안고 있던 두 미녀가 더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건우 씨...” 한 미녀는 김건우가 넋을 놓고 있자 질투심이 생겨 그를 향해 애교를 부렸다. 김윤재는 두 미녀를 향해 말했다. “너희 둘은 쇼핑하러 가.” 두 미녀는 그 말을 듣더니 불쾌해졌다. 힘겹게 돈 많은 남자를 낚았는데... “윤재 씨, 그러면 시간 생기면 우리한테 연락해요.” 비록 언짢은 건 사실이지만 두 미녀는 그 말을 남기고 부랴부랴 떠났다. “저 자식 우리가 아는 사람인가? 본 적 있어? 왜 저 자식 곁에 미녀가 저렇게 많은 거지?” 김윤재는 차갑게 코웃음 치면서 옆에 있던 경호원에게 물었다. 그중 한 명이 대답했다.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도련님이 건드릴 수 없는 사람은 얼마 없으니 말입니다. 도련님은 무려 구영주 주주의 아드님이시니까요.” 다른 경호원은 잠깐 생각한 뒤 말했다. “맞아요. 다른 8명 주주, 4대 군신, 3대 통령의 자제들, 그리고 국주님의 여섯 아들을 제외하면 우리 용성연합국의 젊은이 중 도련님이 건드릴 수 없는 존재는 없죠.” “하하, 좋아. 저 자식이 그중 한 명이 아니라면 저 자식의 여자를 빼앗아서 놀아야겠어. 무슨 문제가 생기지는 않겠지?” 김윤재는 크게 웃으면서 탐욕스러운 눈빛을 했다. 그러나 이때 경호원 중 중년 남성이 앞으로 한 걸음 나서면서 김윤재를 일깨웠다. “도련님, 주주님께서 오룡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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