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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3화

“설마! 어떻게 그렇게 많은 단약을 가지고 올 수 있단 말이에요? 게다가, 모두 2품 고급 단약이라니!” 이민호와 이서준 두 사람도 도착하자마자 찾아왔다. 그들이 이렇게 일찍 온 이유는 이태호의 선물이 얼마나 초라한지 보고 싶어서였다. 때가 되면 이태호와 싸울 수는 없지만, 몇 마디 비꼬는 말로 이태호의 체면을 구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방금 이태호의 축하 선물을 들은 그들은 그 자리에서 멍해졌다. 이민호 옆에 있던 모연도 놀란 얼굴로 멍해 있다가 한참 만에 침을 꼴깍 삼키며 말했다. “농담이죠? 저 자식이 이렇게 귀한 선물을 내놓을 수 있겠어요? 우리 오빠가 대박 나겠는데요? 앞으로 큰 왕자 저택에 강자가 많이 나오겠어요.” 이민호는 주먹을 불끈 쥐고 이를 악물며 중얼거렸다. “이놈, 일부러 그런 거야, 너희 왕실의 판도를 어지럽히려는 것이 목적이겠지.” 구용주의 백선형 주주도 예전에 이태호에게 한 번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데, 이 단약 선물을 듣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태호는 정말 어디를 가든 가장 빛나는 존재인 것 같았다. 이태호를 뒤따르던 소지민은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낮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세상 물정 모르는 놈들이 내 사위가 내놓은 것이 3품 저급 단약이라면 놀라 죽을 테지?” 그러자 옆에 있던 백지연이 깜짝 놀라 나지막하게 말했다. “아주머니, 아무 말이나 하지 말아요. 혹시라도 들리면 안 돼요.” 소지민은 깜짝 놀라며 더욱 목소리를 낮추며 물었다. “그 정도는 아니야. 내가 그렇게 낮게 말했잖아. 그리고 여기가 이렇게 시끄러운데, 들릴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대부분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잖아.” 백지연이 대답했다.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어요. 가끔 청력과 시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도 있어요.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요.” 이 말을 들은 소지민은 깜짝 놀라 그제야 황급히 입을 다물었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잘 알고 있었다. 지금 이 사람들은 단지 2품 고급의 단약을 보았는데 이렇게 충격을 받았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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