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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3화

건방지다. 보통 건방진 게 아니다! 하지만 이태호가 뱉은 이 말은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사실은 앞에 놓여 있고 절대적인 실력 아래서 어떤 이용조직의 강자도 고개를 숙이고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태호 군주님, 당신이 이렇게 대단한 존재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전의 일은 확실히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옆에 있던 모정천은 누구에게 잘못을 인정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이때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킨 뒤 머리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죄,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이태호 군주님께서는 제 잘못을 따지지 말기를 바랍니다!” 칠공주 역시 놀라서 이마에 식은땀이 나고 이태호가 지켜보는 가운데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이태호는 차갑게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그냥 넘어가기에 너무 과한 것 같지 않아? 이 일은 아마 당신들이 미안하다는 한마디로 해결할 수 없을 거야.” 이경두는 이태호를 보고 그제야 입을 열었다. “이태호 군주님, 당신은 9급 무황이시겠군요. 이 세상은 실력이 강한 자의 말에 따르는 법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보세요!” 그러자 이경두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말을 이었다. “하지만 용성 연합국 국주는 좋은 분이에요. 당신은 군주인데 나는 용성 연합국의 국주가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이경두의 뜻은 분명했다. 모정천을 죽이지 말라는 말이었다. 이태호가 웃으며 말했다. “9급 무황? 아직도 나를 좀 얕잡아 보는 거 아니야? 나는 이미 존자의 내공이다.” “스읍!” 구은성과 오적운 등은 갑자기 차가운 숨을 들이켰다. 존자, 그건 그들이 꿈에도 돌파하고 싶은 경지였다. 안타깝게도 존자의 내공을 돌파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존자, 그들은 이전에 듣기만 했던 존재지만 이런 내공을 지닌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이제 그들은 진정한 존자의 내공을 지닌 강자를 만나게 되었다. 이경두는 더욱 존경 어린 얼굴로 말을 이었다. “평생 존자의 내공을 지닌 강자를 만날 수 있다면 죽더라도 나는 여한이 없을 것 같았어요. 존자의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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