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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9화

“뭐라고요? 그렇게 위험하다고요?” 백지연은 그의 말을 듣고 눈살을 찌푸렸다. “그렇다면 전 따라갈 수 없겠네요.” 신수민도 쓴웃음을 지었다. “그러네. 비록 재밌어 보이긴 하지만 말이야. 나도 꽤 가보고 싶긴 한데 우리가 따라가면 도움은커녕 오히려 태호 씨 발목을 붙잡겠네.” 그 말을 들은 류서영이 옆에서 설득했다. “사모님, 그곳은 정말 위험해요. 비록 주인님은 사모님들을 보호할 능력이 되지만 그곳에 놀러 가는 것은 아니니 사모님들이 가신다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이태호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나 혼자 가면 돼.” 옆에 있던 백정연은 그 말을 듣고 눈살을 찌푸렸다. 그녀는 내공이 낮지 않았고 이태호와 함께 가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함께 가자고 말하기 힘들었다. 이태호의 부인인 신수민과 백지연도 가지 않는데 그녀가 어떻게 따라가겠다고 나선단 말인가? 백지연은 옆에 있던 백정연을 살펴보다가 뭔가 떠올랐는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어머, 태호 오빠. 우리는 따라갈 수 없지만 정연 씨는 따라갈 수 있잖아요? 정연 씨가 가면 딱 좋겠네요!” 신수민도 백정연이 이태호에게 마음을 품고 있다는 걸 알고 말했다. “맞아. 정연 씨는 내공도 높잖아. 정연 씨가 함께 가면 도움이 될 거야. 태호 씨 혼자 거기에 가면 심심할 수도 있잖아?” 이태호는 진땀을 뺐다. 백지연과 신수민은 정말 대담했다. 남녀 둘이 매일 같이 붙어있게 할 생각을 한다니. 이태호가 입을 열기도 전에 신수연이 말했다. “그러네요. 정연 씨는 여기서 형부를 며칠 동안 기다렸어요. 형부는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정연 씨와도 겨우 몇 시간 봤을 뿐인데 이렇게 정연 씨를 버려두고 혼자 떠나려고요? 형부는 정연 씨와 얼마 있지도 않았잖아요.” 이태호는 순간 아찔해졌다. 그는 신수연에게 눈을 흘기며 말했다. “수연 씨, 무슨 헛소리예요? 버리다뇨? 제가 아내를 버리는 책임감 없는 남자인 것처럼 말하네요.” 신수연은 그제야 자신의 언행이 조금 지나쳤다는 걸 의식하고 입을 가리고 웃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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