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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5화

이태호는 그 말을 듣고 눈을 빛냈다. “이런 곳이 있을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 하하, 이번에 내 견문을 넓히게 되었네.” 거기까지 말한 뒤 이태호는 뜸을 들이다가 말했다. “그러면 저기에 강자들도 많겠지?” 백정연은 웃으며 말했다. “다른 사람들이었다면 강자들이 많다고 느꼈을 거예요. 하지만 오빠는 내공이 아주 뛰어나잖아요. 오빠 장모님이 오빠가 존자라고 하던데 그러면 소위 말하는 강자들은 오빠에게 아무것도 아닐 거예요.” 백정연은 잠깐 생각한 뒤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안에 무황급 강자들이 꽤 많은 거예요. 속세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죠. 그리고 무왕급 사람들은 널렸고요. 기사들이 오히려 더 적어요.” 이태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넌 이곳에 와본 적이 있는 거야?” 그러나 뜻밖에도 백정연은 고개를 저었다. “전 와본 적이 없어요. 전 대장로에게서 들은 얘기예요. 제 기억이 맞는다면 여기가 맞을 거예요. 여기까지 왔는데 오빠도 저도 여기에 꽤 관심이 많은 것 같으니 안에 들어가 볼까요? 저기서 하루 쉬는 것도 좋아요.” “그러면 일단 내려가서 안으로 걸어 들어가자. 혹시나 다른 사람이 봤다가 욕심내서 달려들지도 모르니 말이야.” 이태호는 비검을 바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멈춰 세웠고 두 사람은 비검에서 뛰어내렸다. 비검은 이내 작아졌고 이태호는 그것을 자신의 사물 반지 안에 넣었다. “가요. 레스토랑도 있는데 맛있는 요수 고기도 판대요. 맛도 좋다고 하더데, 예전부터 맛보고 싶었어요.” 백정연은 어깨를 으쓱이며 기대에 가득 차서 앞으로 걸어갔다. “하하, 좋아. 내가 널 데리고 나왔는데 오히려 네가 가이드가 됐네. 밥은 내가 살게. 먹고 싶은 것만 먹어.” 이태호는 그녀의 기뻐하는 모습에 참지 못하고 웃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두 사람이 떠나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 한 명과 남자 한 명이 멀지 않은 숲속에서 걸어 나왔다. 두 사람은 20대 정도로 보였다. “문호 오빠, 봤어요? 저 비검 분명 보물일 거예요.” 젊은 여자는 춤을 꿀꺽 삼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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