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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0화

아무리 기사의 내공이라 할지라도 정신력이 강하지 못하면 그 안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 하지만 이것은 이태호와 백정연 두 사람에게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이미 무황의 내공을 지닌 그들이 정신력을 흩어놓지 않았더라도 이 숲에서 볼 수 있는 범위는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정신력을 분산시킨다면, 이 숲에서 사방 몇 리나 되는 범위를 볼 수 있었이다. “우르릉!” 앞쪽의 안개숲을 바라보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짐승의 고함을 들었다. 이태호의 얼굴은 매우 담담했지만 그래도 백정연에게 주의하라고 경고하였다. “우리의 내공이 낮지는 않지만 이곳은 우리가 처음 와보는 곳이니 안에 들어가면 조심해야 해. 우리 스스로 안전에 주의해야 해야 하는 거 알지?” 백정연은 이런 관심에 어린 말을 듣고 자기도 모르게 얼굴에 희색이 돌았다. 그녀는 속으로 이태호가 정말 사려 깊고 자신을 아낀다고 생각했다. “네, 걱정하지 말아요, 조심할게요.” 백정연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들어가서 정신력으로 넓은 범위를 찾을 수 있지만, 우리 둘은 너무 멀리 떨어지지 말아야 해요. 그러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서로 보살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태호는 의외로 덤덤하게 웃으며 말했다 “이 험지는 우리도 와본 적이 없으니 안에 어떤 영수가 있는지 모르겠어. 내 생각엔 네가 내 옆에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넌 정신력도 너무 강하지 않으니 더 큰 범위를 찾을 수 없을 거야.” 백정연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은 채 한동안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 지 몰랐다. 기쁜 건 이태호가 그녀를 곁에 있게 해준다는 것이고, 그러면 두 사람은 접촉할 기회가 더 많아진다는 말이다. 기분 나쁜 것은, 이 자식이 말을 너무 막 한다는 것이다. 그녀의 정신력이 크게 커버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녀의 내공을 비하한다는 것이 아닌가? 4급 무황의 내공을 지닌 강자로서, 내공이 낮다고 공격받다니, 백정연은 어이가 없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어쨌든 앞에 있는 이 자식은 존자 내공을 지닌 강자이니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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