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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3화

청하성 상공. 허공의 균열이 열리면서 제2장로 유태양은 여러 성왕급 수사들을 데리고 나타났다. 이태호는 묵묵히 유태양의 뒤를 따라서 왔다. 혼원성지가 선전 포고를 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그는 많이 의아해했다. 혼원성지의 성주 허필수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때 태일성지에 복수를 하겠다니. 유태양도 마찬가지로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경계를 강화했다. 어쨌든 무슨 꿍꿍이가 있기에 꼭 조심해야 했다. 청하성에 도착한 후 유태양은 신식을 방출해서 살아남은 성지의 제자들을 수색하였다. 이윽고 폐허로 된 성주부에서 숨이 곧 넘어가려는 송성호를 발견했다. 유태양은 곧바로 송성호에게 영기를 조금 건네줘서 상처가 악화하는 것을 가까스로 멈춘 후 물었다. “어떻게 이렇게 다친 거야?” 송성호는 힘겹게 쓴웃음을 지었다. “유 장로님, 청하광맥을 잃었습니다!” 청하광맥을 잃은 소식을 들은 유태양은 미간이 찌푸렸고 표정이 어두워졌다. 청하광맥은 주로 태일성지가 필요한 성신자금사를 생산하는 성지의 몇 안 되는 고급 광맥 중의 하나였다. 성신자금사는 많은 용도를 가지고 있고 진반(陣盤), 영보 등을 정제할 수 있다. 태일성지에 있어서 자금사 광맥을 잃으면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송성호의 숨이 넘어갈 듯한 비참한 모습을 보고 유태양은 일어나서 주변에 있는 성왕들을 둘러보다가 결국 이태호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유태양은 얼마 전에 이태호와 겨룬 적이 있기에 이태호는 같은 경지에서 적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성황급 수사가 출동하지 않는 한 9급 성왕급 수사도 이태호의 털끝을 다치게 할 수 없다. 그러나 송성호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혼원성지의 두 성왕급 수사가 청하광맥을 점령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번에 혼원성지의 보복 습격하는 범위가 넓어서 유태양은 성황급 장로로서 청하성에만 있을 수 없고 다른 더 비참한 열 몇 군데 성에 가서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 유태양은 정중하게 말했다. “태호 사숙님, 수고스럽지만 광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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