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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8화

이 자는 나이가 많지 않은 40대였고 체구가 철탑처럼 우람하고 강렬한 기운을 내뿜었다. 대전이 일어난 것을 보자 이태호는 빠르게 지원하러 나섰다. 그는 두말없이 대라신검을 꺼내서 한 성왕급 수사를 향해 덤볐다. “촤르륵!” 다급한 허공을 가르는 소리가 하늘에 울려 퍼지면서 맞은편에 있던 성왕의 몸뚱어리가 검빛에 삼키면서 갈기갈기 찢어졌다. 눈 깜짝할 사이에 혼원성지는 8급 성왕 경지의 수사 한 명을 잃었다.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전이 잠시 멈칫했다. 유태양은 이태호가 온 것을 보자 얼굴에 기쁜 기색이 역력했다. “사숙님!” 그는 기쁜 표정으로 방금 성황 경지로 돌파한 혼원성지의 수사를 가리키며 부탁했다. “저자를 상대해 주세요.” 혼원성지의 주 장로, 즉 주병건과 싸울 때 유태양은 성왕 경지의 제자들이 걱정되어 때로는 한눈을 팔아야 해서 전력을 다해 싸울 수가 없었다. 혼원성지는 성황급 수사가 한 명 더 있으니까. 성황급 수사는 창란 세계에서 정상급 강자이고 대능력자이기에 일반 9급 성왕급 수사가 저항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유태양의 말을 들은 이태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은 꼭 저놈의 제삿날이 될 것입니다.” 명양성의 비참한 정경이 아직 눈에 선한 그는 혼원성지에 대한 원한이 더욱 깊어져서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6급 성왕 나부랭이가 큰소리를 치다니. 죽음이 뭔지 알려주겠어!” 유태양과 싸우고 있는 주병건은 이태호의 말을 듣고 실소를 터뜨렸다. 그는 고공에서 이태호를 하찮은 개미를 보는 것처럼 경멸의 시선으로 훑어보았다. 그러고 나서 시선을 거두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방한석을 향해 명령했다. “저놈을 죽여라!” 방한석은 즉시 1급 성황 경지의 내공을 빠르게 내뿜었다. 그는 이태호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피식 웃었다. “주제 파악하지 못하고 입만 살아 있네.” 그는 이내 주먹을 들고 이태호를 향해 덤볐다. 혼원성지의 가장 큰 원수이고 성자 예진기, 오수혁 등 천교들이 모두 이태호의 손에 죽었기에 방한석은 절대 방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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