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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2화

강택이 손을 살짝 흔들어 백옥함을 이태호의 앞에 내밀면서 담담하게 말했다. “이 성왕은 우리 대리국과 인연이 있으니 이것을 선물로 주겠네.” 이태호는 일부러 사양하지 않고 백옥함을 손에 넣었다. 9급 자삼을 잘 보관한 후,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웃으며 말했다. “보물을 하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전 내의 사람들은 경륭제가 하사한 보물을 보자 다들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연장생도 입에 미소를 머금고 대견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번에 대리국과 동맹을 맺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번에 소사숙을 데리고 와서 다행이야.’ 연장생이 속으로 흐뭇하고 있을 때 경륭제가 신식으로 전음했다. [연 도우, 저녁에 짐과 협력에 대해 논의합시다. 우리 노조도 이 일에 대해 관심이 있소.] 대리국의 노조도 나타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연장생은 정신이 번쩍 들었고 즉시 대답하였다. [하하. 알겠습니다.] 이윽고 연회가 마무리하자 한 성왕 경지의 내시가 이태호와 연장생을 데리고 옆에 있는 편전에 머물게 하였다. ... 한밤중에 이태호는 방에서 가부좌 자세로 앉아 있었고 그의 몸에서 무한한 성스러운 빛을 발산하였는데 블랙홀처럼 주변에 있는 천지의 영기를 미친 듯이 흡수하였다. 이때 신식으로 체내를 살펴보니, 내천지도 미친 듯이 확장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오늘 이태호는 강화와 생사 대결을 거친 후, 무적 도심이 거의 형성되었다. 그의 강렬한 전투 의지는 내천지에서 법칙 신련(神鏈)으로 변했다. 내천지의 변화를 느낀 이태호는 속으로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오늘이 바로 내가 다음 경지로 돌파할 날이야!’ 이태호는 속으로 포효하고 나서 곧바로 오늘 낮에 얻은 9급 자삼을 복용하였다. 영약이 배에 들어간 순간, 무시무시한 약효는 그의 사지로 퍼졌고 방대한 천지의 영기는 순식간에 내천지에서 호우로 변해 억수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영기로 가득 찬 빗줄기는 내천지의 대지와 만물을 촉촉하게 하였고 눈 깜짝할 사이에 수많은 파릇파릇한 풀들이 울창한 관목으로 무럭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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