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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2화

다만 이태호가 검도의 천부적 자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도의 천부적 자질도 또래를 훨씬 능가하였다. 이런 생각에 경우진은 마음속으로 우러나오는 절망감과 무력감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와 동시에 청제탑에서. 최고층의 시간이 20배 빠르게 흐르는 공간에서 몇몇 장로들은 이태호가 9급 단도 종사로 진급한 것을 보고 모두 경악함을 금치 못했다. 충격이 가신 뒤, 제3장로 주안식은 입에 귀가 걸리도록 활짝 웃었다. 그는 이태호가 9급 단도 종사로 진급하려면 적어도 수십 년, 수백 년의 시간이 걸릴 줄 알았다. 그러나 불과 한 달여 만에 이 목적을 완성했다니! 청제탑 내의 시간이 바깥세상과 다르다고 하지만 이태호가 9급 단도 종사로 진급한 시간이 절대로 몇 년을 넘지 않을 것이다. 주안식은 이태호의 천부적인 자질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이태호가 일찍이 윤고현 노조의 제자로 되지 않았다면 그의 친전 제자로 되었을 것이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대장로 연장생은 싱글벙글 웃으면서 턱수염을 쓰다듬었다. “지금 소사숙도 9급 단도 종사로 되셨으니 우리 성지의 실력이 또 많이 늘었군.” 한 성지에서 9급 단도 종사의 가치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하였다. 이런 단도 종사가 만든 단약은 성황 경지의 대능력자도 서로 가지려고 다툴 것이다. 더군다나 지금 두 성지가 곧 전쟁을 진행할 시점이라 이태호가 많은 9급 영단을 만들어 내면 9급 성황 경지의 장로들도 틀림없이 매우 좋아할 것이다. 이태호가 아직 9급 단약을 만드는 데 익숙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성황급 수사에게 유용한 단약을 만들어낼 수 없지만 8급 단약은 식은 죽 먹기로 만들어 낼 수 있지 않는가? 이것으로 태일성지의 전반적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니 연장생이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가 일어서서 축하하러 가려고 했는데 신식으로 살펴보니 이태호가 영기를 들이마시면서 폐관 수련 중인 것을 보고 그만두었다. 혼원성지가 전쟁을 선포한 후, 아직 전면전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제자들 사이에 작은 다툼과 싸움이 점점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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