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2760화

상단전은 ‘신’이 있는 장소로 원신이 도사리고 있다. 지금 두 단전을 성공적으로 개척했고 조화의 규칙을 대성까지 수련했으니 이태호는 상단전의 원신을 양신(陽神)으로 응결하고 싶었다. 양신이란 무엇인가? 즉 원신이 육체를 벗어나 태허에서 자유롭게 거닐며 해와 달의 빛을 두려워하지 않고 육신에 의존하지 않아도 법력과 신통력을 사용할 수 있는 존재를 말한다. 육신이 뗏목이라면 양신은 돛과 같다. 이태호는 정, 기, 신을 모두 최고의 단계로 수련하면 꼭 신선으로 비승할 수 있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에 조화의 법칙을 깨달았을 때, 당시 자기가 성왕 경지로 돌파할 때 진화한 천지법에 일부 결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천지는 단전에 있기에 법력이 바닥이 나면 내천지도 붕괴해 결국 기초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온몸의 모든 세포를 우주 세계로 개척하고 법력을 저장할 수 있다면 얼마나 무서운 존재로 되겠는가? 그때 가서 다시 8급 성황 경지의 좌계훈과 마주치더라도 그는 온몸의 세포 내에 있는 법력을 사용할 수 있고 내천지에 손상을 주지 않을 수 있다. 이태호는 생각할수록 이렇게 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그래서 다급히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의 길을 자세히 깨닫고 정리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이태호의 곁에는 수많은 규칙으로 이루어진 질서신련이 나타났고 그것의 공포스러운 기운은 주변을 순식간에 허무로 만들어 버렸다. 그는 조용히 이런 허무한 공간에 앉아 주변의 공간이 찢어지든 구천 강풍과 공간 난류가 쏟아져 나와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하루, 이틀, 사흘... 열흘째 되는 날, 이태호의 원신이 있는 니환궁에서 갑자기 눈부신 금빛을 발산하였고 황금빛 바다로 변했다. 그의 3치 남짓한 원신 소인은 마치 혼돈 속에서 나타난 신령처럼 보였고 황금 갑옷을 걸친 천계의 장군처럼 보였다. 조화의 규칙이 운행되면서 이태호는 자기의 원신 소인이 순식간에 자라나기 시작한 것을 보았다. 6치에 이르자, 원신이 육체를 벗어나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것을 느꼈다. 9치에 이르자, 원신이 음풍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