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7화
지금 이태호의 몸에 있는 세포는 눈부시고 성스러운 빛을 발산하였다.
개척된 2만 억개의 미니 세포 우주는 무한한 빛을 발산하였고 마치 은하처럼 그의 체내를 맴돌고 있었다.
법력이 더 강력해졌고 내천지에서 법칙이 공명하여 다시 영우로 변해 천지 만물을 적셨다.
이태호가 5급 성황 경지로 돌파할 때 거센 기운이 하늘로 치솟아 올라갔고 왕정에 있는 모든 사람을 놀라게 하였다.
황금 천만 안에서 차를 마치고 있던 백가운 등 세 사람은 5급 성황 경지의 기운을 감지한 후, 안색이 확 변해서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
특히 주안식과 진현은 번개처럼 튀어 나가서 이태호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며 얼굴에 경악의 기색이 역력했다.
“맙소사! 태호 사숙님이 또 돌파하셨어!”
주안식은 입을 떡 벌린 채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무리 9급 성황 경지이고 견문이 넓다고 하지만 이런 상황에 그는 여전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태호가 성황 경지로 돌파한 후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였다. 작은 경지를 돌파하는 것도
마치 손바닥 뒤집는 듯이 쉬워 보여서 정말 어이가 없었다.
상식적으로 성황 경지로 돌파한 후 작은 경지를 돌파하려면 대체로 수백 년 걸려야 한다고 했는데 왜 이태호는 하루 멀다고 돌파할 수 있지?
주안식은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하하하, 좋아!”
놀라움을 금치 못한 주안식과 달리 진현은 많이 차분했고 참다못해 박장대소했다.
이태호의 실력이 강할수록 태일성지가 곧 닥쳐올 대재앙에서 무사히 지낼 가능성이 더 커졌다.
턱수염을 쓰다듬은 그의 입꼬리가 하늘까지 닿을 듯하였다.
“태호 사숙님은 역시 윤 노조님의 제자답군. 9급 성황 경지의 마수를 연달아 두 명을 처치한 후 바로 5급으로 돌파했다니! 진선이 환생하더라도 이보다 더 낫지 않을 거야!”
이 말을 들은 백가운은 포권을 취하면서 공손히 축하 인사를 건넸다.
“축하해요. 태일성지에 이 도우가 있으니 앞날이 창창할 겁니다.”
지금 이태호는 5급 성황 경지에 불과하고 9급 성황 경지로 돌파하려면 아직 한참 멀었고 반선 경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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