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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7화

중주의 태일성지. 이태호는 일월보선을 조종하고 천천히 태일성지의 산문 앞에 도착했다. 그는 동황 세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허씨 가문에서 다급히 중주로 돌아온 것이었다. 보선을 정박시킨 후 이태호는 옆에 있는 대장로 연장생에게 말하였다. “연 장로, 명씨와 심씨 두 가문의 제자들을 데리고 머물 곳을 배정하세요. 저는 먼저 대전에 가서 종주님께 직접 보고드릴게요.” 연장생은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였다. “사숙님, 가세요. 이 사람들은 제가 맡겠습니다.” 이번에 중주에 따라온 명씨와 심씨 두 가문의 제자 중 실력이 가장 낮아도 성자 경지였다. 예전 성지 기준이라면 적어도 정예 제자로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지의 제자들이 이태호의 청제탑에서 수련하고 나서 내공이 빠르게 성장했다. 지금 네 봉우리의 내문 제자는 적어도 성자 경지이었고 정예 제자로 되려면 최소 성왕 경지로 돌파해야 했다. 전성민과 도승현과 같은 진전 제자도 이미 5급 성왕 경지로 되어 천남 지역에 있었다면 한 종문의 종주로 될 수도 있었다. 이태호는 시선을 거두고 보선에서 천천히 일어나서 심병국과 명오학을 데리고 제1봉의 종주 대전으로 날아갔다. 이번에 동황에서 명씨와 심씨 두 가문을 받아들였기에 명오학, 심병국 두 가주를 데리고 자음에게 직접 보고해야 했다. 동시에 자음에게 두 사람에게 자리를 마련해달라는 부탁도 해야 했다. 이윽고, 이태호는 구름을 타고 대전에 도착했다. 대전 앞에 이르자마자 귓가에 자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숙님, 동황의 일을 벌써 해결하셨습니까?” 이태호는 대전에 들어가면서 웃으며 상황을 설명하였고 명오학과 심병국을 소개해 주었다. 동황에서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반선 노조 네 명이나 죽었다는 소식에 자음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러나 서문겸이 나머지 세가들을 침공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야, 목구멍까지 튀어 올라왔던 심장이 그제야 내려갔다. 이어서 명씨와 심씨 두 가문이 성지에 가입하고 싶다는 말을 듣자, 자음은 놀라울 정도로 기뻐했다. 그는 급히 일어나서 심병국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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