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2897화

이태호는 대라신검이 선기로 진급할 가능성을 생각하니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선기 청제탑도 좋지만 보조형 선기라 공격력이 다소 부족했다. 게다가 그는 검도의 법칙을 대성 경지로 수련했기에 검 종류의 영보를 사용하면 전투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이제 10대 선금을 모두 모으게 되어 그는 기쁜 마음으로 구유선금을 사물 반지 안에 넣은 후 신식으로 보물 창고 안의 다른 물건들을 살펴보았다. 남아 있는 것은 주로 흔한 신철 정금과 7급, 8급 단약뿐인 것을 보고 신식을 거두었다. 그는 혈지 동천에서 나간 후 밖에서 학수고대하던 성왕 제자들을 향해 말했다. “안에 신철 정금들이 있는데 각자 필요한 것을 가져가고 나머지 절반은 종문에 받쳐야 한다.” 이 한마디를 남긴 후 이태호는 구름을 타고 일월보선으로 올라가서 가부좌 자세로 앉았다. 지금 8급 성황 경지인 그에게 있어서 유명성지의 대부분 보물은 별로 가치가 없기에 종문의 제자들에게 넘겨주었다. 연장생과 유태양 등도 그의 말을 듣고 각자의 수단으로 보물 창고 안을 훑어보면서 마음에 드는 단약이나 영약을 찾아간 후 신식을 거두었다. 그들은 이미 9급 성황 경지라 창란 세계에서 손꼽히는 존재들이었기에 흔한 보물들은 그들의 눈에 차지도 않았다. 유명성지는 9대 성지 중의 하나로 많은 자원이 있었다. 수백 명 제자들이 차 반 잔을 마시는 시간을 들여서야 보물 창고 안의 영약이나 단약 등을 모두 비울 수 있었다. 보선으로 돌아온 제자들은 모두 얼굴에 기쁨의 기색이 역력했고 웃으면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하하! 나 곧 돌파하게 될 거야. 여기서 8급 태을영단을 발견할 줄이야!” “심씨 가문의 도우는 많이 얻으셨네요. 최상급 영약도 여러 개 있더라고요.” “유명성지가 가진 자원을 보면 정말 성지라는 걸 새삼 느꼈네.” “...” 옆에서 활짝 웃는 제자들을 보며 이태호의 입꼬리도 저절로 올라갔다. 그는 멀리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이제 황천성지를 해결할 차례군!”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고, 이태호는 신식으로 앞쪽 공간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