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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된 연애리셋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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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화

남자는 유지숙의 말을 듣고 큰소리로 웃었다. “유지숙, 너희 부부가 한평생 열심히 살았지만 배은망덕한 사람을 키웠어. 네 남편이 어떻게 감방에 들어갔는지 알아? 누가 네 남편의 체액을 피해자의 체내에 넣었는지 아냐고? 넌 이수아가 얼마나 악랄한 여자란 걸 몰랐어? 그래서 넌 패가망신을 당하면서도 여전히 이수아가 좋다고 생각하는 거야. 하하하하. 사실을 알려 줄게. 네 아들도 이수아 때문에 침대에 누워 있는 거야. 그 바보는 자꾸 이수아를 졸졸 따라다니기 좋아해서 이수아는 남들의 비웃음을 많이 당했거든. 그래서 견딜 수가 없어서 영원히 따라다니지 못하게 했지. 내가 어떻게 알았냐면 내가 직접 봤으니까. 그때 마침 돈을 빌리려고 진호중을 찾으러 갔는데 돈을 빌려주지 않아서 너에게 말하지 않은 거야. 너희들도 자업자득한 거지. 스스로 고상하고 위대한 척하니까 평생 남에게 속여서 살게 됐어.” 이 남자가 내뱉은 말은 비수처럼 유지숙의 마음을 콕콕 찔렀다. 그녀의 다리는 힘을 잃고 풀썩 주저앉았다. “수아는 그런 아이가 아니야. 아니야...” 남자는 냉소를 흘렸고 몇 마디 더 하면 자기도 덜 아플 것 같았다. “유지숙, 내가 그동안 이씨 가문에서 얼마나 받았는지 알아? 거의 200억을 받았어. 그런데 이수아는 나에게 6천만 원만 줬어. 그년은 매번 쓰레기를 보는 눈빛으로 날 바라봤어. 내가 도박할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벌써 그년을 찔러 죽였어. 세상에 그런 나쁜 년이 없을 거야. 지금 얘기해도 화가 나네. 근데 이수아는 정말 악독하고 옆에 경호원도 있어. 그때 내가 눈치가 빠르지 않았다면 내 다리와 손이 벌써 잘렸을 지도 몰라.” 여기까지 말한 그는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정말 어떻게 이런 악독한 여자가 있는지 몰라. 연기력도 너무 좋더라. 나도 처음에 이수아는 착한 토끼라고 생각했어. 하하하하, 그년에게 속였어.” 그러고 나서 그는 또 이진아를 바라보았다. “3억 준다고 했지? 사실이야?” 이진아는 유지숙을 부축해서 일으키고 싶었으나 유지숙은 하늘이 무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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