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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된 연애리셋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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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화

이진아는 차에 올라탄 후 권태호가 말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말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생각했다. 감정, 아니면 다른 것을 말한 건가? 그녀도 오늘 큰 충격을 받아서 너무 피곤했다. 차를 몰고 돌아갈 때 강인 그룹을 지났는데 강현우를 보았다. 그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이진아는 차를 세우고 그를 향해 웃으면서 말했다. “대표님, 방금 퇴근하셨어요? 제가 모셔다드릴까요?” 강현우는 고개를 들고 그녀를 힐끔 쳐다보고는 고개를 돌렸다. “그래.” 이진아는 왠지 모르게 늘 강현우에게서 어색한 기운을 느꼈다. 그녀는 차에서 내린 후 그를 차에 태우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 차는 강현우의 차처럼 자동으로 내려오는 슬라이딩 보드가 없다는 것이 생각났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었다. 강현우는 고개를 살짝 숙인 후 물었다. “내가 민폐를 끼쳤나 봐.” 갑자기 죄책감을 느낀 이진아는 바로 소매를 걷고 말했다. “민폐라뇨. 그냥 대표님이 불편함을 좀 참아 주셔야 해요. 제가 대표님을 부축해도 될까요? 휠체어를 접어야 해서요.” “그래.” 이진아가 강현우를 부축할 때 정말 무겁다는 것을 느꼈다. 전에 그는 다리를 끌고 천천히 걷는 것을 봤는데, 왜 지금 다리가 더 나빠졌지? 모든 무게가 그녀의 몸을 짓눌러서 그녀의 얼굴이 새빨갛게 충혈되었다. 이진아는 늘 강현우의 앞에서 패배감을 느꼈다. 그녀가 큰소리를 치면 늘 어색하게 마무리하는 것 같았다. 강현우를 부축해서 차에 올라탄 후, 그녀는 허리를 구부려서 진지하게 휠체어를 접었다. 그의 휠체어는 작은 의자처럼 작게 접을 수 있어서 뒷좌석에 넣어도 자리를 차지하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휠체어를 그의 다리 옆에 두었다. 강현우는 그녀의 목덜미를 바라보았다. 이진아가 움직이면서 야릇한 흔적들이 어렴풋이 보였다. 그는 시선을 돌리고 다른 곳을 바라보는 척했다. 이진아는 눈치채지 못했고 앞에 앉아서 차를 몰았다. 백미러를 통해 강현우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것을 보았다. “대표님, 오늘 저녁에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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