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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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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70화

살인사건의 범인은? 일행은 이렇게 문둥산에 묵었다. 조건은 열악했지만 무서워서 멈칫거릴 필요없고, 할머니도 처방을 조제하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 양약만 쓸 수 없는 것이 시대의 한센병을 극복하려면 역시 이 시대의 의학 수단을 사용해야 했다. 탕양은 산 위에 남아있지 않고 약초를 구해오거나 캐는 일을 맡았는데, 원래 약초를 산 위로 이송하고 있었기 때문에 탕양의 행동은 의심을 사지 않았다. 우문호는 여전히 홀아비 사건을 조사중이었다. 처음 용의자로 추정한 것은 죽은 여자의 남편인 백정이었는데, 사건 당일 그가 현장에 없었다는 증거가 없고, 집에서 자고 있었다는데 그걸 증명할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백정의 집에서 피 묻은 칼과 옷을 발견했는데 조사한 결과 사람의 피였다. 하지만 백정은 맹세코 이 칼은 자기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전에 이 칼을 본 적도 없다고 했다. 피 묻은 옷은 자신의 것이라고 인정했으나, 이 옷은 계속 옷장에 넣어 두어서 어떻게 피가 묻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심문하는 과정에서 백정은 자기 아내와 홀아비가 정을 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했고, 처음엔 화가 났지만 홀아비의 아들 둘이 돈을 벌어와 홀아비는 씀씀이가 컸기때문에 아내에게 매번 은자를 주었다고 했다. 돼지 잡는 것만으로는 세 아이를 키우느라 상당히 힘에 부쳤는데, 아내가 은자를 가지고 돌아오니 봐도 못 본 척 했다는 것이다. 관아의 졸개도 주변 이웃들을 탐문한 결과 홀아비와 죽은 여자의 일에 대해 다들 알고 있었던 것이 그들 둘은 대놓고 사귀었기 때문에 어떨 때는 다른 사람이 같이 있는데도 알콩달콩 아주 허물이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웃은 홀아비가 전에 백정 면전에서 아내를 집적거리고 심지어 꼴랑 몇 푼 안되는 돈으로 백정을 모욕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 뿐 아니라 백정의 아내도 백정에게 심하게 대했는데 늘 백정에게 삿대질 하며 못났다고, 집에서 쓰는 돈도 못 번다고 하는 걸 이웃이 직접 보고 들었는데, 백정의 아내는 백정이 쓸모없는 놈, 식충이라고 욕했다는 것이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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