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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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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2화

진북후는 위태부의 멈추지 않는 욕설을 듣고 인내심에 한계가 오기 시작했다. 위태부는 진북후의 굳은 표정에 흠칫 놀라 말을 멈추고 진북후를 응시했다. “태자비께서 왜 호비 마마를 해하려고 하겠나? 무슨 이유로? 태자비가 호비 마마를 해하면 무슨 이득이 있다고?” “그건…… 옹정 군주와 안왕에게 물어야지 왜 본후에게 묻는 겁니까?” 위태부는 화가 나서 말했다. “태자비와 호비 마마가 무슨 관련이 있다고! 결국 후작도 아무것도 모르는 게 아닌가?” “……”’ “태자비가 정말로 호비를 해하려고 했다면, 황상께서 태자비를 저 안에 두셨겠는가? 후작은 북당의 황제가 그만큼 멍청하다고 생각하는가?” 진북후는 위태부의 말을 듣고 함참 고개를 떨구고 생각을 하다가 주먹을 주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안왕 이 자식이! 본후를 농락하고 감히 본후와 태자 사이를 이간질시켜?” 위태부는 그제야 진북후가 상황을 파악했다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위태부는 남의 미움을 사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 위태부의 나이를 생각하면 감히 그가 그를 욕할 수 있겠는가? 위태부는 나이가 들면서 깨달은 것이 있었다. ‘뭐 어쩔 거야? 기껏해야 죽이기 밖에 더 하겠어?’ 우문호는 위태부의 그 점을 보고 진북후와 함께 둔 것이다. 사실 위태부가 수다스럽고, 했던 말을 지겹게 또 하는 버릇이 있지만 그는 황실의 오랜 대신으로 전반적으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이었다. 안왕은 밖에서 진북후가 궁안에서 한바탕 소란을 피우기만을 기다렸다. 그는 원경릉의 의술 실력으로 문제없이 호비를 구해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럼 진북후는 원경릉의 덕을 또 한번 보게 되는 것이고 완전히 원경릉의 편이 될 것이다. 안왕이 진북후와 태자 사이에 분란을 일으킨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바로 황제로 하여금 진북후에게 실망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럼 후에 명원제가 진북후를 조정 세력에서 밀어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우문호와 원경릉의 편인 진북후가 힘을 쓰지 못하게 될 것이다. 안왕의 말 한 마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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