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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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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21화

위독한 안왕비 호비는 이 일을 몰랐고 명원제조차 이 때 알지 못한 상태로 막 만원 야외 연회에 제후와 군신들을 청했다. 하지만 명원제는 호비와 안왕비의 생사가 걱정돼서 일찍 연회를 파하고 후궁으로 돌아왔다. 명원제는 우선 호비를 살펴본 뒤 귀비 궁에 갔는데 어의가 아직 밖에서 지키고 있고 안왕비는 혼수상태에 빠져 끊어질 듯 미약하게 숨이 붙어 있는 상태였다. 귀비는 안왕비가 아이는 커녕 자기 목숨조차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니 며느리 운명이 기구하다고 운다. 안왕은 바닥에 꿇어앉아 눈가가 붉어져서, “아바마마, 금군 부통령(副統領) 복대인(伏大人)이 이미 용의자를 잡았다고 하니 반드시 엄히 취조하여 처벌해 주십시오.” 명원제는 넷째의 안 좋은 점을 여러가지 알지만 왕비에 대한 사랑만큼은 각별한데, 지금 안왕비가 복중에 아이를 유산했을 뿐 아니라 목숨마저 보전하지 못할 수 있는 상태로, 넷째가 비통한 것이 당연하다. 용의자를 잡았단 말에 명원제가 약속하며, “걱정하지 마라, 짐이 범인을 엄벌에 처할 것이다. 감히 궁중에서 살인을 저지르다니 간덩이가 부었구나.” 귀비가 울며, “폐하, 말씀 잘 하셨습니다. 신첩은 폐하께서 호비의 체면을 생각해 호비 아버지를 건드리지 않으실 까봐 걱정했습니다.” 명원제가 화들짝 놀라 안왕을 보고, “뭐, 진북후가?” 안왕이 훅 미움이 치밀어 올라, “아바마마, 진북후가 오늘 소자와 몇 마디 말다툼을 했는데 결국 그것으로 앙심을 품고 왕비를 해쳤어요.” 명원제는 점점 엄숙해진 태도로, “이 일은 뭔가 오해가 있는 것이 아니냐? 진북후는 그럴 사람이 아니야.” 안왕이 두 주먹을 쥐고 분노한 눈빛으로, “아바마마, 오해가 아닙니다. 일이 발생했을 때 진북후가 정자에서 나오는 것을 어화원에서 몇 사람이 봤고, 왕비는 정자에서 습격을 당한 것으로 진북후가 나온 뒤 아무도 안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즉 시녀 아채가 왕비를 발견할 때까지 현월정(弦月亭)에 들어간 사람이 아무도 없고, 왕비는 등 뒤에서 정통으로 일 장을 맞고 오장육부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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