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명의 왕비명의 왕비
에:: Webfic

제 1387화

발칵 뒤집힌 궁 원경릉이 우문령의 이마를 짚어주며, “아가씨 취했어, 지금은 초왕부고. 머리 많이 아파?” “새언니!” 우문령은 힘든 지 다시 눈을 감는데 위가 또 울렁거리며, “엄청 괴로워요.” “괴로운 줄 알면서 너 또 술 마실 거야?” 우문호가 옆에서 소리를 친다. “천둥 친다!” 우문령이 또 투덜거리더니 미간을 찡그렸다. 우문호가 씩씩거리며, “너 있다가 궁에 가서 봐.” 원경릉이 우문호의 손을 잡아 끌며, “됐어, 그만 해, 아가씨 좀 자게 내버려 둬. 숙취가 얼마나 괴로운데. 내일 술이 깨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플 거라고.” “아파도 싸!” 우문호는 화도 나지만 마음이 아파서, “이리 나리는 인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쳐도, 동생은 분수도 몰라? 남자를 따라가 가서 기루에서 놀다니. 그것도 곤죽이 되도록 술을 마시고, 아바마마께서 널 어떻게 처분하실 지 두고 보자.” 원경릉이 깊은 한숨을 내쉬고 슬픔과 원망의 눈빛으로, “자기가 가서 얘기 좀 해. 궁에 돌아가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우문호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해도 소용없어, 동생이 데리고 온 사람들은 전부 어마마마와 태후 마마께서 보내서 시중을 들던 사람들인데 어쩌다 한 둘이 심복이라고 해도 이 일은 못 감춰. 궁에서 책망하면 너도 나도 전부 끝장이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우문호가 여기까지 말하고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만지는데, 우문호가 또 곤장을 맞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 우문호는 지난 번 곤장 맞을 때 맹세 한 게 절대로 다시는 곤장을 맞지 않겠다는 것으로 만약 아바마마께서 이번에 또 때리시면 우문호는 자신을 보호해줄 만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다음날 우문령은 궁으로 돌아가고 얼마 되지 않아 과연 궁에서 성지가 와서 태자와 태자비에게 입궁하도록 했다. 우문호는 일찌감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늘 아침 일찍 위태부에게 국책 중에 자문할 일이 좀 있으니 오시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성지가 도달했다며 우문호는 위태부에게, “오늘 제가 일이 많아서 아무래도 바쁠 것 같습니다. 태부의 가르침을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