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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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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91화

이리 나리는 어떤 사람? 우문호가 생각해 보더니, “이리 나리라는 사람은 말이야, 일 처리 능력은 굉장히 뛰어나, 안 그러면 이리 집안의 산업이 그렇게 가는 곳마다 눈부시게 발전했을 리가 없지. 그리고 늑대파도 오늘의 명성을 쌓았을 리 없고, 본인의 품행은…… 뭐라고 할까 이 사람은 행동은 좀 괴상하지만 마음엔 정의가 자리잡아 충성과 의리를 알지. 부드럽고 착하면서도 충의를 양립할 수 있는 애국 상인이지.” “그럼 공주를 혼인 시킬 때, 대부분 어떤 사람에게 시집을 보내나?” “제후, 공작, 명문 세가의 자제들이지.” “그런 사람들과 이리 나리를 비교해 보면 어떤가?” 우문호가 미간을 찌푸리며, “그런 명문세가의 자제들 중엔 뛰어난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대다수가 세상물정 모르는 도련님들이라 평생을 조상의 공로로 먹고 살지. 풍류나 읊으며 진취적인 사고를 하지 않고 순진하고 멋모른 채 평생을 사니까.” 냉정언이 웃으며 손을 놓고, “답 나왔네!” “나이가 너무 많아!” 우문호는 정말 단점 찾기 대마왕이다. “하지만 잘 생겼지, 앞으로 네 조카들이 전부 피부가 하얀 조각 미남으로 네 옆에서 알짱거린다고 생각해 봐, 좋아 안 좋아?” 우문호는 자기도 모르게 그 장면을 떠올리고 고개를 끄덕이며 웃음이 피어나는 게, “좋네, 좋아!” 냉정언 임무 달성! 우문호는 이 원하지 않는 결정이 마지막에 그를 돕는 신의 한수가 될 거라는 사실을 이때는 미처 몰랐다! 그리고 이리 나리가 아기 늑대들을 데리고 수도권으로 돌아가서 바로 사람을 시켜 초왕부에 은자20만냥을 보냈는데 세 마리 아기 늑대를 몇 십년 데리고 놀겠다는 것으로 매년 대여료 10만냥을 내고 올해는 일단 미리 1년치를 성의로 먼저 낸다는 것이다. 지난 번을 교훈으로 삼아 이번엔 세 개의 큰 철재 우리를 만들게 해서 늑대를 가둬 두었다. 늑대가 제아무리 길을 알고 집을 찾아가는 본능이 있지만 나가지 못하면 경성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다. 이리 나리는 며칠간 계속 질 좋은 고기를 먹였는데 처음 이삼 일은 늑대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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