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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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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79화

명원제의 아들들 “짐은 반드시 그럴……” 호비가 명원제의 입술을 누르며 화난 듯, “거짓말 하면 안돼요, 꼭 대답해야 해요. 타협은 없어요. 만약 저보다 먼저 가면 저도 반드시 바로 따라갈 거니까. 전 말하면 그대로 해요. 안 지키는 일 없어요.” 명원제가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후궁의 비빈들은 조강지처를 포함해 지금 마음속으로 명원제가 죽었을 때 자신의 남은 반평생은 어떻게 하나 주판을 두드린다. 그래서 황후도 현비에게 계략을 쓴 것이다. 황자일 때나 황제가 된 지금이나 명원제는 남녀사이의 사랑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고 더욱이 중년이 되고서야 그런 생각을 한 적조차 없는데 사람에겐 결국 진짜 사랑을 하는 순간이 오는가 보다. 명원제도 빠르던 늦던 그 순간이 왔다. 아들들은 화목하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곁에서 함께 하니 명원제는 정말 행복하다. 명원제는 3일간 휴양하고 정식으로 조정에 나왔다. 봄갈이가 시작되어 나라엔 점점 일이 많아 지기 시작했고 각종 조치를 취해야 했다. 명원제는 여전히 새벽부터 밤까지 바빴다. 신년이 되고 첫 인사발령이다. 제왕이 출사해 우문호의 수하에서 주부를 맡았는데 관직은 낮지만 제왕은 경험이 없으므로 우문호는 제왕이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더 많이 누적하자고 낮은 직급에서 시작할 것을 건의하자 흔쾌히 동의했다. 손왕은 호부에 들어가 원외랑 직을 맡았는데 5품 관원으로 관위가 작지 않다. 안왕은 전에 비해 직급이 낮아졌으나 이부 쪽에서 공부로 파견되어 원외랑을 맡았는데 원래는 거부했으나 지금은 동의하고 임직했다. 회왕은 이제 몸에 이상이 없어 출사하고자 하니 국자감에 냉정언과 같이 섞여 태학에 배정을 받고 5품 박사로 임직했다. 기왕은 병부로 가고 싶어 했으나 명원제가 이부가 상의 끝에 예부시랑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예부시랑은 낮지 않은 직급이나 기왕은 기쁘지 않은 것이 기왕 입장에서 예부는 조금도 쓸모 없기 때문으로 기왕은 병권에 접근하고 싶어 병부에 들어가고 싶었다. 오히려 구황자는 스스로 주청하여 군영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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