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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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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60화

태상황을 걱정하는 원경릉 집으로 돌아오니 원경릉이 이미 돌아와 있길래 우문호는 태상황의 병이 위중한 것을 알리고, 태상황과 다른 사람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원경릉은 애가 타는 나머지 약상자를 들고 입궁하려 했다. “지금은 너무 늦었으니 궁문이 이미 닫혔어, 내일 아침 일찍 내가 데리고 갈게.” 우문호가 미간을 찌푸리더니, “하지만 당신이 들어가도 황조부를 못 만날 수도 있어. 오늘 내가 나올 때 상선이 귀영위에게 내가 들어가지 못하게 지키라고 했거든.” 원경릉도 이상하게 생각하며, “왜 내가 들어가서 치료할 수 없어? 난 벌 받는게 두렵지 않은데.” “몰라, 다들 감추고 말을 안 해. 배후에서 막는 게 누구인지 모르겠어.” 우문호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바마마를 저지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떠오르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단 말이야.” 원경릉이 초조해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아바마마 말씀이 천식이라고? 천식 기침은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피도 나왔다면서.” “여섯째의 그 병일 가능성은?” “결핵?” 원경릉이 놀랐다가 이내 부정하며, “그럴……가능성은 별로 없어. 결핵은 이미 두번이나 고쳤고, 만약 결핵이라면 아바마마께서 제일 먼저 날 입궁 시키셨을 거야.” “그렇네.” 우문호는 계속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우문호는 태상황이 이렇게 강경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 병세가 정말 위중하다고 쳐도 원 선생이 입궁해서 병구완을 막을 필요까지는 전혀 없다. 도대체 왜 일까? “자기가 오늘 태상황 폐하를 뵀을 때 기침 말고 다른 증상 또 뭐가 있었어?” “기침을 심하게 하셔서 숨이 쉬어지지 않는 것 같았어. 그리고 한 번 기침을 시작하면 멈춰지질 않고 내가 듣기엔…… 이 기침이 잦아들지 않으면 숨이 멎을 것 같았어.” “안색은?” “심하게 마르셨고, 안색은 창백했다가, 벌게졌다가 하는데 일반적인 붉은 느낌이 아니었는데 중독은 아니겠지?” 전에도 누군가 태상황에게 독을 쓴 적이 있다는 사실이 갑자기 떠올랐다. 원경릉이 고개를 흔들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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