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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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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80화

금족령 왕야 안왕은 적위명의 분석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아바마마께서 정말 넷째를 파면하셨습니까?” “맞아요, 잠시 제왕이 경조부를 장악했다가.” “하지만 일곱째는 넷째 사람이잖아요. 이건 파면하나 마나 예요. 결국 태자는 폐위된 것도 아니고.” “제왕이 뭘 하겠습니까? 우리가 손을 쓰면 열흘이 안돼서 제왕을 낙마 시키는 건 일도 아닙니다.” 적위명은 제왕을 하찮게 여겼다. 주씨 집안은 대단해서 황후를 배출해 냈지만, 그 황후가 낳은 아들 제왕은 별 볼일 없는 인간이라는 것이다. 안왕이 손을 저으며, “아뇨 외조부, 경솔하게 덤비시면 안됩니다. 우선 정확히 보고 다시 얘기하죠.” 적위명은 안왕이 주저주저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급해서, “보긴 뭘 봅니까? 우리 적씨 집안은 이미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일이 터지고 지금까지 떨치고 일어난 적이 없고, 다시 이렇게 가다 가는 사람들 마음이 흩어질 게 분명합니다, 어떻게 모은 사람들인데, 이건 절호의 기회예요.” “외조부 말에 따르면 아바마마께서 절 기용하실 테니, 일단 기다리세요.” 적위명이 발을 동동 구르며, “어떻게 더 기다립니까? 황제 폐하께서 전하를 기용하려면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릴 수는 없어요. 왕야께서 직접 쟁취하세요.” “제가 어떻게 쟁취합니까? 전 금족령이잖아요?” 안왕은 적위명에게 이런 얘기를 듣고 마음이 사나운 게 마치 이번 기회를 잃으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 같다. “궁에 사람을 심어 두지 않으셨습니까? 그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만약 황제 폐하께서 정말 안왕 전하를 기용하게 하려면 무슨 수를 써서 든 대문 밖을 나가셔야 합니다. 금족령 정도 어기더라도 황제 폐하께서 안왕 전하의 효심을 볼 수 있도록 말이죠.” 안왕이 생각해 보더니,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직 때가 아니예요. 지금 정세가 혼란해서 발톱을 감추고 숨어있는 게 최고입니다.” 적위명이 열이 받아서, “왕야는 겁 먹으신 겁니까? 아니면 매사에 아라에게 의존하기만 하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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