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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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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79화

돌려보내다 사무 집사가 순간 당황했으나 담담하게, “여긴 후궁이 아니니 대례를 올릴 필요 없고 쇤네는 황후 마마 궁 사람으로 2품 사무 집사입니다.” 희상궁이 화를 내며, “하인이면 하인이지, 주인 앞에서 품계가 무슨 소리냐? 폐하 앞에서도 몇 품이라고 큰 소리치며 예를 취하지 않을 모양이구나?” 사무 집사는 폐하라는 말을 듣고 싫지만 하는 수없이 무릎을 꿇고, “쇤네 태자비 마마를 뵙습니다!” 방금까지 오만한 자세로 다른 사람을 깔보던 인간을 바로 무릎을 꿇게 만든 건 희상궁이 위엄 때문으로 원경릉이, “자네가 방금 초왕부를 뒤지겠다고 했느냐?” 사무 집사는 원경릉의 말투가 온화한 것을 듣고, “태자비 마마, 쇤네도 황후 마마의 조령을 받드는 것입니다.” “조령은?” 원경릉이 물었다. “그건…… 구두로 명령하셨습니다!” “자네가 가짜 구두 명령을 전하는 게 아니란 걸 어떻게 알지?” 원경릉이 아무렇지 않게 물었다. 사무 집사가 고개를 들고, “금군이 증명할 것으로 그들도 들었습니다.” 금군 몇 명이 앞으로 나와, “태자비 마마, 소신들도 마마께서 구두로 명령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확실히 순친왕 전하께서 팔황자로부터 훔쳐 가지고 온 물건을 돌려받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전하는 여덟째의 어떤 걸 훔쳤습니까?” 원경릉이 우문천에게 물었다. 우문천이 억울해서, “형수님, 저는 훔치지 않았습니다. 여덟째형이 저에게 줬습니다.” 원경릉이 미소를 지으며 우문천에게 안심하라는 눈빛을 보내고 사무 집사에게, “황후 마마께서 팔황자로부터 훔쳐 온 물건을 내놓으라고 하셨다는데 전하는 팔황자로부터 훔친 물건이 없다는 구나. 아마 황후 마마께서 누군가에게 속아 초왕부를 뒤지기까지……” 원경릉의 얼굴이 일순간 차가워지며 날카롭게, “누가 너희가 이렇게 간 큰 짓을 저지르게 내버려뒀지? 감히 태자 전하의 저택을 뒤져? 황후 마마는 단정하시고 사리에 밝으신 분으로 결코 너희가 태자 전하를 모욕하는 이런 짓거리를 하도록 하셨을 리 없어. 도대체 어떤 놈 생각이냐? 사실대로 말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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