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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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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78화

황후의 조령 우문천이 얼른 손을 젓더니, “아니, 그런 뜻이 아니야.” 사무 집사가, “그럼 순친왕 전하 내 놓으시지요, 마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왕야께서 물건을 순순히 돌려주시면 일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하고 폐하께 고하여 소란을 일으키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문천은 당연히 돌려주고 싶지 않는 게 물건을 돌려주면 여덟째형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 형제사이가 예전 같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무집사에게 사정하며, “돌아가서 어마마마께 보고 드려줘, 이 물건들은 나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라고, 내가 가지고 있게 허락해 달라고.” “안됩니다!” 사무 집사는 한마디로 거절하고, “왕야, 저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쇤네도 명을 받들어 하는 것이라 황후 마마의 조령이 여덟째 황자께서 잃어버린 아끼는 물건을 반드시 찾아오라고 하셨고, 여덟째 황자께서도 궁에서 심하게 소란을 피우십니다. 만약 가지고 돌아가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릅니다. 만약 왕야께서 정말 팔황자를 아끼시면 돌려주세요.” “그건 분명히 여덟째형이 내게 준 거야, 여덟째형이 직접 나에게 묻는 게 아니면 난 줄 수 없어.” 우문천은 죽어도 내놓지 않겠다는 것이 군에서 상당 기간 있어서 성질이 나왔다. 사무 집사의 눈빛이 냉담해 지며 이상한 표정이 스치더니 곧바로 비웃음을 띠는데, “왕야는 초왕부에서는 황후 마마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내가 할 말은 그게 다야, 넌 가서 어마마마께 그렇게 보고해라.” 우문천이 냉랭하게 말했다. 사무 집사가 이상한 웃음을 웃더니, “왕야께서 황후 마마의 조령을 어겼으니 번거롭겠지만 초왕부 사람은 길을 안내하게, 금군이 순친왕 처소를 뒤져야 겠다. 돌아가서 임무를 보고 해야 하니.” 탕양이 참으로 난감한 지라. 이 집사는 말끝마다 황후 마마의 조령이 어쩌고 하니 신하 된 입장에서 어찌 황후 마마의 조령을 어길 수 있을까? 하지만 만약 이렇게 그들이 저택을 뒤지면 초왕부의 체면이 땅에 떨어지는 건 말할 것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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