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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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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10화

황실의 불륜녀 우문군은 요부인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어렵사리 어마마마를 만났으니 이 일은 중요하지 않으므로 조용히, “어마마마, 아직 개인적인 은자가 좀 있으십니까? 아들에게 좀 빌려주세요.” “왜? 생활도 연명하기 어려운 것이냐?” 진비가 놀라서 묻는데 황제가 그들에게 각박하게 하지 않았다고 했기 때문이다. 우문군이 한숨을 쉬며, “어마마마는 모르시겠지만 물가는 치솟고 우리는 매달 그 쥐꼬리만한 은자로 생활 하니 아쉬운 대로 쓰는 것도 부족해서 황자비(皇子妃) 혼수까지 다 내다팔아 지금 우리는 가난하기 그지없어 옷도 헌 옷 뿐이라 새 옷을 지어본 지가 언제 인지 모르겠습니다. 밥을 배불리 먹는 것조차 몇 번이고 생각을 해봐야 하고 이 집에도 원래 시중 드는 사람이 몇 있었는데 월급도 줄 수 없어서 하나 둘 다 내보냈습니다. 어마마마 소자 정말 살기가 힘듭니다.” 진비가 듣고 가슴이 미어졌다. 다행히 이번에 출궁할 때 우문군을 도와주려고 장신구 한 상자와 천냥 지폐를 가져와서 그에게 주었다. 궁으로 돌아가니 궁에서 집안잔치가 성대하게 열려 일가족이 화기애애하게 가무를 즐기며 귀비까지 나와서 술을 마시고 있다. 이 사람들의 영광은 한이 없는데, 자신의 아들은 첫째 황자인데도 불구하고 밖에서 유리 걸식하고 있으니 진비는 속이 터졌다. 황귀비 사람이 와서 잔치에 오라고 권했지만 몸이 불편하다는 핑계로 진비전으로 돌아갔다. 황귀비는 분명 진비가 서운할 것을 알고 괜히 쓸데없는 말로 흥을 깨지 않게 안 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어렵사리 태상황 폐하께서 오늘 기분이 좋으시니까. 두 군주는 오늘도 입궁했는데 명원제는 두 손녀를 아껴서 상을 내리고 앞으로 어마마마를 잘 모시라고 몇 번이고 신신당부 했다. 이 말이 진비 귀에 들어가서 진비는 더 참을 수가 없어 방명전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울며, “폐하, 손녀에게 상을 내리시니 신첩의 마음도 기쁩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에게 내린 상이 동요의 손에 들어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동요는 황당무계한 일을 저질러 동거를 하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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