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명의 왕비명의 왕비
에:: Webfic

제 1922화

남강 북쪽 길잡이를 찾아 원경릉은 초왕부에서 초조하게 소식을 기다리다가 우문호가 불쾌한 얼굴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조정에서 정화를 구출하는 것을 동의하지 않았음을 눈치챘다. 우문호의 말을 듣고 원경릉은 속수무책이라, “그럼 어떻게 하지? 정화의 목숨을 저렇게 내버려 둘 수 없어.” “방금 돌아올 때 생각해 봤는데 두 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아. 하나는 우리가 몰래 사람을 보내 구출하는 방법인데 이건 좀 어려워. 왜냐면 정화가 갇혀 있는 곳은 분명 남강 북쪽 무당의 핵심 근거지로 거기는 전부 남강 북쪽 무고술의 고수들이 있고, 우리 쪽 사람들 중에 무고술을 아는 사람이 적어서 구출하러 들어가기 어려워.” “그럼 두번째 방안은?” “두번째 방안은 출병하는 거야. 경성과 남북 군영의 주둔군은 움직일 수 없는 것이 병부나 아바마마께 권한을 위임 받아야 출병할 수 있어. 하지만 셋째형은 지금 군대를 이끌고 외부에 주둔하고 있어서 그때그때 상황을 봐서 조정의 명령없이 출병할 수 있어. 하지만 여기도 똑같은 위험이 있는게 셋째형 부대는 강북부에 있어 남강까지 거기라 상당하고, 셋째형은 남강의 지형을 잘 모르고 병마도 적은 편이야. 대대적으로 군대를 일으킬 수는 없지. 따라서 만약 아무도 길잡이를 해주지 않으면 공격해 들어가기 어려워.” “그럼 만약 누군가 길잡이를 해주면 가능성이 있는 거 아냐?” 우문호가 얼굴을 찡그리며, “당신 정집사 말하는 거지? 남강 북쪽으로 돌아가면 죽음 뿐인데 정집사가 동의할 리가 없지.” 분명 남강 북쪽 사람은 줄곧 정집사를 찾았고 만약 그녀가 돌아가면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다. 그것도 아주 처참한. 우문호가 생각해 보더니, “경성에 남강사람이 많으니 어쩌면 찾을 수 있을지도. 상금을 두둑하게 걸고 가기를 원하는 자가 있는지 지켜보자.” 그저 길잡이니 반드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남강사람은 경성에서 가난하고 힘들게 사니까. 우문호는 탕양에게 이 일을 처리하게 했는데 탕양이 여럿을 찾아봤으나 남강 북쪽 무당이 있는 곳이라는 말을 듣고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