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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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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23화

초조한 우문호 만아가 나가고 우문호가, “만아가 경성에 오기 전에 남강 북쪽에 가 본 적이 있는 게 아닐까?” “무당의 진법은 뭐야?” 원경릉이 물었다. “무당이 사는 성루 밖에 진법이 펼쳐져 있는데 진형을 이루고 있지, 기원은 팔괘진형으로 장애물이 첩첩으로 숨겨져 있어 일반 사람들은 들어갈 수 없어.” “그렇다는 건 만아가 남강 북쪽에 가봤어도 그때는 어렸으니 진형을 풀 수 있었던 건 아니었을 거야.” “만아 기억에 착란이 있잖아, 원 선생. 당신이 얘기했던 당신들 사이에 의식 통제가 어쩌고 기억 유전 어쩌고 하는 그거, 만아한테도 있었던 게 아닐까? 바로 그 왜…… 정집사의 기억이 유전된다든가?” 우문호는 원경릉이 전에 설명했던 그걸 실지로 이해는 못하고 대략적 개념만 이해해서 말로 설명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 진형은 굉장히 정교해서 모호한 개념이 아니니까.” 이런 건 유전될 수 없다. “이 일은 당분간 묻어두고 셋째형에겐 통보하지 말자, 안 그러면 형이 직접 군사를 데리고 갈 테니까.” “하지만 역시 시간이 없어, 지금 조정에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주버님도 소문을 들으실 거야. 맞아, 둘째 아주버님 쪽에 연통을 넣어서 먼저 셋째 아주버님께 알리지 말라고 해야 해.” 원경릉 말에 우문호가 얼른 서일을 직접 손왕부로 보냈으나, 서일이 돌아와서 보고하길 손왕이 어제 이미 사람을 보내 위왕에게 소식을 전했다는 것이다. 둘째 형이 다른 건 느리면서 이런 건 또 엄청 빠르다. 어제 사람이 갔으니 지금 사람을 보내 말려도 막을 수 없으므로 우문호는 귀영위 쪽 사람에게 셋째 형을 설득해 보라고 하고 소식을 기다렸다. 하지만 셋째 형이 가만히 있을 리 없는 게 입장을 바꿔 만약 원 선생에게 문제가 생겼으면 자신도 가만히 앉아 기다릴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정집사가 원하든지 상관없이 우문호는 정집사를 오라고 해서 길잡이로 남강 북쪽을 다녀올지 묻고 최선을 다해 그녀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보증했다. 정집사는 남강 북쪽 무당의 지역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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