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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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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00화

삼자대면 진정정과 우문호는 외곽에서 소홍천, 박원 등과 합류했다. 소홍천이 대략의 상황을 얘기해 주며 만아가 약을 복용했고 문제 없을 거라고 했다. 진근영의 전서구에 만아의 상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쓰여 있지 않아서 우문호와 진정정은 소홍천의 이 얘기를 듣고 속으로 크게 안도하며 이번 작전에 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외곽에서 하루 반나절을 근영군주와 원경릉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원경릉이 거의 탈진 상태가 되도록 달려와서 말에서 내릴 때까지 계속 숨을 몰아쉬었다. 우문호가 원경릉을 부축하며 원망하고 안타까움을 담은 말투로, “뭐 하러 왔어? 얼마나 위험한데? 애들은 어떻게 하고?” 원경릉이 떨리는 다리를 주무르며 얼굴은 온통 먼지 투성이로, “이리 나리께서 데려갈 거야, 걱정하지 마, 아이들은 충분히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있어.” 우문호가 원경릉의 얼굴을 닦아 주며, “그럼 넌 산에 들어가지 마, 군주와 여기서 기다리자.” 원경릉이 웃으며, “그 멀리서 까지 왔는데 여기서 기다리라고? 내가 무슨 바본줄 알아? 당신들이랑 같이 들어갈 거야.” 소홍천이, “사실 우리 다 갈 필요는 없어요, 만아 상황이 괜찮아서 만아와 정집사가 길을 안내하면, 무당 지대를 데리고 틀림없이 데리고 갈 수 있고, 사식이와 서일이가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났을 경우를 대비해 우리가 구출할 수 있도록 가는 길에 표식을 해 놨을 거예요. 지금 우리에게 위험을 알리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크게 위험에 빠지진 않았을거에요. 우리는 여기서 기다리죠.” 진근영이 정색하며, “아뇨, 그들은 이미 안에서 길을 잃지 않았을까 의심됩니다. 만아 상황은 맞지 않아요. 만아가 비록 신내림은 해결했지만, 혈술을 당했을 수도 있어서 저들을 미로 안에 끌어들여 죽였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들이 사람을 내보낼 수 없었던 거예요. 우리가 어서 들어갈 것을 제안합니다! 서일이 가는 길에 표식을 해 두었으면 그들을 찾는 건 어렵지 않을 테니까요.” 우문호가 놀라며 의아해, “만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가? 어떻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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