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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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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89화

집안에 있는 원경릉 아이들과 잠시 놀고 방으로 돌아와 우문호는 이어지는 일을 얘기하며 원경릉에게 관여하지 말고 왕래하는 동서들을 제외하고 문을 닫아건 채 가능한 최대한 아무도 만나지 않고 손님을 맞지 말라고 했다. 우문호가 신신당부하며 특히 낯선 사람을 만나서는 안 된다고 하고 문 앞에 의원을 찾는 사람이 와도 만나서는 안 되고 사람을 시켜 의원을 고용하라고 했다. 우문호가 걱정하며 말했다. “독고 이자도 심리전을 잘해서 어둠 속에 숨어 이미 우리 한 명 한 명의 성격을 파악했어. 특히 당신 성격은. 독고가 전에 이리저리 생각했다고 홍엽이 알려줬어. 난 지금 아무것도 두렵지 않지만 딱 하나 당신이 순간 마음이 약해져서 그 인간의 속임수에 빠지는 게 걱정이야.” 원경릉은 우문호에게 조심스럽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할머니 쪽은 이미 사람을 붙여서 보호하고 있어. 아니면 그동안 잠시 의대에 계시며 돌아오지 않으셔도 되고, 만두 늑대한테 할머니 곁에 가 있으라고.” 우문호는 독고와 맞서기 위해서는 자신 곁의 모든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야 했다. “그것도 좋아, 잠시 의대에 계시는 게 오가는 길 사람의 눈에 띌 확률도 낮으니까. 내가 내일 만두에 얘기할 게, 만두 늑대를 의대로 보내라고.” 우문호가 고개를 끄덕이며 원경릉의 반짝이는 검은 눈동자를 보니 가슴이 아팠다. “요즘 맨날 당신을 걱정시키네, 편하지 않겠지만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아무것도 묻지 말고 아이들과 함께해 줘, 아니면 요 부인을 오라고 해서 얘기를 나눠도 되고.” “그럴 필요 없어, 한가해지면 할 일이 많거든.” 원경릉이 우문호의 가슴에 기대 조용히 말했다. “그럼, 다행이야, 어쨌든 최대한 나가지 않으면 되니까. 아홉째와 만아가 원래 돌아갈 예정인데 미뤄 달라고 했어. 만아와 사식이가 당신 곁에 있으면 갑갑한 마음이 좀 풀리지 않을까 해서.” 원경릉이 웃으며 말했다. “나 그렇게 거만한 사람 아닌데, 나까지 신경 쓰지 마. 자기는 자기 일 열심히 하면 돼. 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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