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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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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1화

이러한 행동은 자연스레 경중 백성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의원에서는 현재 태자가 혜민서 진료를 증설하기 위해 약초를 통제하여 약방의 부분 약초들이 불충분해졌다고 책임을 조정과 태자에게 떠넘겼다. 멀리 미래를 보았을 때, 이는 백성들에게 좋은 조치이다. 하지만 병에 걸린 백성들은 지금 병을 보지 못하니 당연히 소란을 피울 수 밖에 없다. 원래의 의약시장은 매우 안정적이었다. 비록 비싸더라도 병을 볼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의원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하층 백성들이 아니다 보니 그들은 혜민서 진료를 개설하든 말든 개의치 않는다. 혜민서 진료는 비록 싸지만, 이전의 인식에 따르면 좋은 의사들은 모두 나와 의원을 개설하고 의술이 정교하지 못한 의사들만 남을 것이다. 그러니 넉넉한 사람들은 모두 혜민서에 가 줄을 서지 않을 것이다. 물론 진정한 권력가들도 소란을 피우지 않는다. 그들은 경중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갖고 있기에 의원에서 하루 50명의 환자를 제한하더라도 그들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들이 사람을 파견해 청하기만 하면 반드시 의사를 집으로 청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소란을 피우는 것은 바로 중간 층의 백성이였다. 그리고 사실은 일부 권력가들도 태자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다. 탕양은 원경릉에게 성중 몇 개의 의원은 혜평 공주의 소유라 알려주었다. 혜평 공주는 과거 부중에서 태자가 관리해야 할 것은 관리하지 않고 관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관리한다 욕설을 퍼부었다. 혜평 공주는 고 숙태비(肅太妃)의 딸로 내의원 전임 원판의 아들과 부부가 되었다. 부마도 내의원에 들어가려 했으나 부마가 된 후 궁중 어의에 임직할 수 없어 혜민서에서 의관(醫官)을 하였다. 그 후 공주는 아예 의원을 몇 군데 개설해 그에게 관리를 맡겼다. 숙태비가 세상을 뜬 후부터 혜평 공주는 요 몇 년 동안 태상황의 환심을 사지 못했다. 태상황은 예전에 혜평이 너무 공리적이고 포악해 인심을 얻지 못한다고 말한 적 있다. 하지만 너무 과하지만 않으면 태상황은 보통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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