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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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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94화

방 대인의 방문 사식이는 단 한 번도 원경릉이 이렇게 단호하게 명령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기에 그저 멍하니 그녀의 말을 듣다가 마지막 명령이 떨어지자 의아해하며 물었다. “얼마나요?” 원경릉의 눈빛은 싸늘했다. “혜민서 관료들이 오면 약 값을 꼼꼼히 살펴보고 원가로 먼저 맞출 거야. 단 한 푼도 벌지 못하더라도 반드시 혜평 그 여자를 무너뜨릴 것이야!” 이에 회계사가 벌벌 떨며 말했다. “돈을 한 푼도 못 벌면 진료비가 더 낮아질 겁니다.” 원경릉이 이내 노여움을 다스리며 말했다. “나도 방금 분을 참지 못하고 그냥 한 소리지. 당연히 가격을 너무 낮게 쳐서는 안 된다. 혜민서보다 약간 높이 돼 혜평 걔네들보다는 훨씬 저렴해야 해. 이윤이 없다면 다른 의원에도 피해가 가겠지. 물론 경중 대부분 의원이 혜평 소유가 아니더라도 이미 혜평이 장악하고 있을 것이고 혜평 말만 들을 거야. 나도 애초에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혜평이가 사람을 너무 우습게 보잖아. 의료비가 계속해서 높아진 채로 방치하면 민심이 동요하다 분명 일이 잘못 뒤집힐 수도 있단 말이야.” 탕양은 그제야 안심할 수 있었다. 그는 태자비가 이성을 잃은 것이 아닌지 걱정하면서 의원이 돈을 벌지 못한다면 정말 큰 혼란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했다. 북당에는 이미 사립 의원이 많았고 백성들은 그들에게 의존하고 있었다. 곧 혜민서의 관료인 방 대인이 와서 원경릉과 잠깐 분석에 나섰다. “경중 의원의 진료비는 대략 50~100전으로 이는 내진 진찰료이고 외진이라면 환자와 상의하여 은자 1~100냥, 때로는 100냥을 훨씬 넘을 때도 있습니다. 이는 고정된 가격이 아니고 의사가 어떤 진료를 하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물론 가정의 사생활과 관련된 것은 말하기 좋지 않아요.” 방 대인이 잠시 멈칫하다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약 값에 관해서는 대부분의 약 자체가 비싼 편은 아니지만 많은 의원에서 보통 환자에게 값비싼 약재를 처방하는데 사실 이 값비싼 약재는 많은 대체 약재들도 있습니다. 보통 10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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