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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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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3화

약을 사들이는 것은 약 공장이 약을 써야 하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그녀가 많은 의관을 증설했기 때문이다. 환자는 언제나 부족하지 않고 지금은 특히 겨울에 들어섰으니 의관이 개설된 만큼 환자가 있다. 몇 년 동안 그녀는 이미 이 들을 모두 꿰뚫어 보았다. 혜평 공주가 약재를 마구 사들인 일을 이리 나리는 당연히 알고 있었다. 이리 나리는 이날 직접 의원으로 찾아가 원경릉에게 혜평 공주가 비싼 값에 약재를 사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원경릉이 물었다. "그럼 그 몇 가지 부족한 약들은 살 수가 있습니까?" "살 수 없다. 이전에 약장수에게서 사들인 약을 절반 내놓으려 한다. 이 약들은 내가 아주 낮은 가격에 사 왔으나 지금 혜평이 물건을 사들이는 가격은 아주 높다. 그녀에게 팔아 한몫 벌어들일 것이다." 원경릉은 멍해졌다. "어찌하여 그러시는 겁니까? 시장의 약들도 지금 그녀가 거의 모두 사들였는데, 저희의 약까지 팔고 나면 써야 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옵니까? 바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리 나리는 한겨울에 부채질을 하며 침착하게 말했다. "장사를 하는 것이니 벌 수 있는 돈은 당연히 벌어야지! 이 약들을 우리가 살 때에 혜평이 배상한 계약금을 써서 우리가 보탠 돈은 많지 않다. 지금 절반을 남기고 절반을 팔다 보면 십수만 냥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 십수만 냥을 벌고도 절반의 약이 남았으니 이 시일 동안 지탱하기에는 충분하다." "그럼 이 시일이 지나고 나면 우리는 그때 어디에서 약을 사옵니까?" 원경릉이 멍해져서 물었다. 이리 나리는 이 둔한 돼지를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너에게 묻겠다. 경중에서 지금 약을 가장 많이 쓰는 사람이 누구더냐?" "혜평 공주이옵니다." "혜평 공주가 지금 그렇게 많은 물건을 샀고, 게다가 끊임없이 물건을 사들이고 있으니 약상들이 외지에서 물건을 조달하여 들이지 않겠냐?" "그건... 그렇겠지요?" 이리 나리가 말했다. "물건을 들여올 테지만 혜평 공주는 그렇게 많은 물건을 사들일 수 없다. 외지에서 경중으로 조달한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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