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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7화

고지수는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돌려 심민지를 찾았지만, 어디로 간 건지 찾지 못했다. 상대방의 시선이 자꾸 뒤로 향하는 걸 눈치챈 심동하는 그녀가 심민지를 찾고 있다는 걸 눈치챘다. “심민지 씨랑 같이 갈 거예요?” 고지수는 고개를 저었다. “같이 갈지, 말지 정하지 않아서 아마 매니저랑 먼저 간 거 같아요. 저희끼리 가요.” “그래요.” 공항 밖에는 차가 이미 대기 중이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차에 올랐다. 차가 출발하자, 창밖 풍경이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심동하는 고지수를 데리고 식당에서 식사한 뒤, 그녀를 집까지 바래다주고는 혼자 회사로 향했다. 한편, 고지수는 잠깐 집에서 쉬다가 바로 스튜디오로 향했다. 그녀를 본 송서아는 너무 놀라서 손에 있던 서류를 떨어뜨릴 뻔했다. “사장님, 왜 오늘 오셨어요? 좀 쉬시죠!” “일이 좀 밀린 것 같아서 정리도 할 겸 나왔어.” “역시 이런 마인드를 가져야 사장이 되는 거군요. 저처럼 쉴 궁리만 하면 직원이고요.” 그 말에 고지수는 피식 웃었다. 스튜디오 안에 있던 직원들도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고지수가 사무실로 들어가자, 송서아가 바짝 따라붙었다. “사장님, 이번 예능 녹화는 어땠어요? 제가 매일 인터넷에서 팬들이 현장에서 몰래 찍은 사진들을 봤는데, 다른 사람들 사진은 잔뜩인데 사장님 사진은 거의 없어서요.” 고지수는 고개를 들고 물었다. “일은 다 끝냈어?” “거의요, 거의요. 근데 너무 궁금해서요.” “그럼, 일부터 끝내. 방송 보면 다 나오니까.” “네... 알겠어요.” 송서아는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나갔다. 얼마 후, 임지후가 노크하고 들어왔다. “이메일이 한 통 왔는데, 지금 바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고지수는 노트북을 열고 메일함에 들어갔다. “협업 제안이야? 아니면 행사 초대?” “협업 쪽입니다. 보낸 사람 닉네임이 봄이에요.” 고지수는 메일을 찾아 클릭한 뒤, 빠르게 훑어보았다. 그저 평범한 협업 제안 메일이었다. 임지후가 지금 보라고 했지만, 이상한 점이 하나도 없었다. ‘그럼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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