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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2화

심민지는 고지수에게로 돌아가서 그녀에게 말했다. 고지수가 물었다. “혼자 가는 거야?” “아니, 매니저랑 같이 가.” 고지수는 그 말을 듣고 마음을 놓았다. 심민지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지수는 현장이 소란스러워진 걸 발견했다.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니 심동하가 있었다. 심동하는 검은 정장을 입고서 가장 앞에서 걷고 있었는데 그의 뒤에는 미소 지으며 그의 비위를 맞추는 남자들이 있었다. 심동하는 등장 하자마자 엄청난 아우라를 내뿜으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고지수는 의외라고 생각했다. 이곳에 올 예정이었다면 왜 그녀에게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은 걸까? 고지수는 심동하를 잠시 바라보았다. 심동하는 따로 볼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의 앞에 선 사람들이 끊임없이 변했다. 심동하가 그녀가 그곳에 앉아 있는 걸 눈치채지 못한 듯해 보이자 고지수는 시선을 거두어들였다. 잠시 뒤, 갑자기 옆에서 심동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민지 씨는요? 같이 온 거 아니었어요?” 고지수는 시선을 돌렸다. 심동하는 고지수의 곁에 앉아 자연스럽게 그녀의 손을 잡으며 고지수를 바라보았다. 그는 고지수의 얼굴을 살펴보다가 싱긋 웃었다. “술 마셨어요? 얼굴이 살짝 빨갛네요.” 고지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만 마셨어요. 어떻게 알아본 거예요?” 심동하는 손등으로 고지수의 뺨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그 다정한 움직임에 고지수는 마음이 간질거렸다. 고지수는 그의 손길을 살짝 피하면서 목소리를 낮추며 심동하에게 말했다. “사람들 있는데 뭐 하는 거예요?” 심동하는 실소를 터뜨렸다. 심동하 본인은 괜찮은데 오히려 고지수가 먼저 부끄러워했다. ‘귀엽네.’ 심동하는 참지 못하고 또 만졌고 고지수는 짜증을 내며 심동하의 손을 쳐냈다. 그런데 힘을 좀 많이 줘서 탁 소리가 났고 그 탓에 주변이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고지수는 사람들의 시선이 전부 자신에게로 쏠린 것을 굳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고지수는 순식간에 얼굴이 빨개졌다. 심동하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덤덤히 손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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