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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화

최혜윤이 룸으로 들어갔을 때,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이선화가 도대체 무슨 큰 기쁜 소식을 발표하려고 이렇게 적지 않은 규모의 축하 파티까지 열었는지 궁금해 죽을 지경이었다. 그런데도 이선화는 계속 사람들의 궁금증만 부추기며 비밀인 듯 입을 꾹 닫고 있었다. 결국 누군가가 먼저 추측했다. “혹시 따님이 하 대표님과 약혼식이라도 올리나요?” ‘하 대표님’이라는 이름이 나오자 최혜윤의 눈썹이 아주 미세하게 찌푸려졌다. 이선화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건 다들 알고 있는 일이 아닌가요?” 즉 오늘 말하려는 건 그게 아니라는 의미였다. “그럼 대체 무슨 소식이에요? 사람 애태우지 말고 빨리 말하세요!” 더 이상 못 버티겠는지, 이선화는 결국 입을 열었다. “저희 딸 윤서가 곧 라이징을 인수하고 경영을 맡게 됐어요.” 그 말에 사람들이 놀라서 일제히 탄성을 내지르자 이선화는 흡족한 듯 허리를 좀 더 펴며 강조했다. “우리 예비 사위가 윤서를 어찌나 아끼는지, 라이징을 아예 통째로 넘겨줬어요. 이제 우리 윤서는 라이징의 대표랍니다. 자산이 무려 40조예요.” “어머나, 축하드립니다!” “프라임캐피탈의 하 대표님이랑 사모님의 따님이 아주 사이가 좋다고 들었는데 오늘 제대로 실감하네요. 약혼하자마자 40조짜리 회사를 바로 넘기다니, 대표님의 따님을 향한 사랑이 각별하시네요.” “그냥 각별한 정도가 아니죠. 강성 재계에 이런 스케일의 선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겠어요?”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예요. 세상에나!” “윤서 씨 진짜 복도 많네요!” “그런데 윤서 씨 본인도 워낙 능력이 뛰어나잖아요. 여러분 모르죠? 윤서 씨는 웨스트 경영대학 금융학 박사예요.” “와, 공부도 잘했네요. 그러니 하 대표님이 그렇게 공들이죠. 서로 너무 잘 맞는 한 쌍이네요. 사모님, 정말 축하드려요.” 이선화는 사람들의 축하 인사에 취해서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았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수군거렸다. “이러면 다음 달 강성 여성 재벌 1위 타이틀이 바뀌겠네요? 강유진 씨가 그 자리에 앉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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