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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2화

“하지만 뭔데?” 낙요가 궁금해서 물었다. 주락의 안색은 어두웠다. “그는 자발적으로 폐관한 게 아니라 갇힌 거요.” “수뢰에 갇혔소.” “몸에 온통 상처투성이였소.” “불러도 반응이 없는걸 보니, 혼절한 것 같았소.” “당신만이 그를 구해줄 수 있소!” 낙요는 살짝 멍해졌다. 그녀도 이번 류행풍의 사고를 예측하지 못했다. 하지만 축청봉이 이토록 악독할 줄은 몰랐다. “내일 가보겠소.” “다만 그를 구하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오.” 생각하며 낙요는 강여와 차강남을 쳐다보았다. “두 사람 혹시 나 좀 도와줄 수 있소?” 강여는 살짝 멍해졌다. “사부님, 왜 저에게 그렇게 예의를 지킵니까?” 차강남도 다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사형을 구하기 위해 나도 협조하겠소. 낙 낭자 분부하시오.” 낙요는 웃으며 말했다. “사실 간단하오. 두 사람이 협조해 주면 되오.” “축홍연은 지금 폐관하지 않았소. 그녀는 분명 산장에 숨어 있을 거요. 축청봉이 우리를 속이고 있지만, 산장 안의 제자 중 분명 아는 사람이 있을 거요.” “게다가 축홍연은 차 공자를 좋아하고 강여를 질투하니 두 사람이 일부러 함께 검술을 연마하고 약간 친밀한 동작을 하면 축홍연은 분명 가만히 있지 못할 거요.” “축홍연이 나타나면 우리가 붙잡아서 축청봉을 찾아가 따지면 된다.” “그리고 산장 제자들과 친해져서 이 산장의 지형과 검을 숨기는 곳을 알아내면 되오.” “우리의 그 검 두 자루는 복맹의 것이기 때문에 아마 비교적 중요한 곳에 놓았을 것 같소.” 이 말을 듣고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그리하여 다음날, 그들의 계획은 시작되었다. 이른 아침, 차강남과 강여 두 사람은 광장에 검을 연습하러 갔다. 그들은 많은 제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낙요는 바둑을 두러 축청봉을 찾아갔다. 오늘은 기필코 축청봉이 밤에 일찍 잘 정도로 바둑을 둘 것이다. 축청봉이 침상에서 일어나 방문을 열자, 낙요가 문밖에 서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뭐 하는 거요?” 낙요는 웃으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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