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2563화

장주가 도망친 상황에서 그들이 목숨을 걸면 바로 죽음이다. 그런 생각에 제자들은 모두 공격을 멈추었다. 낙요 일행은 서로 눈을 마주치더니 바로 경공으로 포위망을 피해 지붕 위로 올라갔다. 원래 축청봉 부녀를 쫓아가려 했는데 두 사람은 이미 도망치고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도망은 빨리도 치네.” 차강남이 말했다. “그자가 도망갔으니 우리도 하산합시다. 류 형의 상처도 심각한 것 같으니.” 낙요가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뭐가 그리 급하오? 축청봉은 도망쳤지만 밀실은 도망칠 수 없잖소.” 말을 마친 낙요는 경공으로 빠르게 축청봉의 밀실로 향했다. 그리고 문을 박차고 들어가 바로 밀실 문을 열었다. 차강남도 뒤를 따랐다. 밀실에 들어가자 낙요가 두 검을 가리키며 말했다. “바로 저기에 있소. 자네 문파의 그 검 맞소?” 차강남은 오기 전에 미리 마음 준비를 했지만 정작 두 검을 보고 다시 화가 치밀어 올라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다른 검들을 본 그는 더 경악했다. “저 검들은 여기에 있으면 안 되는 것이오.” 그 말에 낙요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보아하니 이 검들은 다 축청봉이 비열한 수단으로 손에 넣은 거군. 이 인간 미친 거 아니오?” 미간을 잔뜩 찡그린 차강남은 마음이 무거웠다. 그는 검들을 하나씩 챙기기 시작했다. 낙요가 깜짝 놀랐다. 원래 두 검만 가져가려고 했는데 차강남이 전부 가져가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그 많은 검을 어찌 가져가려고 그러시오. 내가 가서 상자를 찾아보겠소.” 그러자 차강남이 말렸다. “이 검들만 가져갈 것이오. 검의 주인이 누군지 알고 있으니 주인에게 돌려줘야 하오.” 낙요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시오.” 두 사람은 여한도의 두 검까지 챙기고 밀실에서 나와 다시 기관으로 닫아버렸다. 검을 다 챙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이 떠난 뒤, 누군가 와서 검을 훔친다면 축청봉의 인격에 또 다른 사람에게 죄를 뒤집혀 씌울 것이 뻔했다. 일행이 하산하자 마침 반성귀의 사람들이 산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마차를 타고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