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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8화

원유희는 핸드폰은 잃어버렸지만 번호는 복구할수 있었다. 그래서 오서진은 그녀인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나예요. 오 비서. 공장 쪽은 어떤가요?” 원유희가 물었다. “아직까지는 모든 것들이 순조롭습니다. 기계들은 이미 테스트하고 있고 기술자들은 우리 측의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육 선생님께서 모셔온 분들도 계시고요.” 오서진이 말했다. “고선덕은 김신걸의 사람이니까 모든 일에 다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원유희가 말했다. 오서진은 원유희의 말투가 예전과 달라진 것을 느꼈다. “윤 회장님?” “기억이 돌아왔어요.” 원유희는 숨기지 않았다. “너무 잘 됐네요! 그런데 김 선생님은 회사를 욕심 냅니까?” “아니요. 제가 기분 나쁘죠.” “네. 알겠습니다.” 임민정은 원유희가 ‘기억을 찾았다’고 한 말에 가려던 발걸음을 멈췄다. ‘눈은 안 보이는데 기억은 돌아왔다고? 그럼 내가 원유희가 의심할 만한 일을 한 게 있나? 아마 없을 거야. 아니면 원유희가 왜 나를 믿고 나한테만 수프를 가져오라고 하겠어. 자기절로 놀라지 말자.’ 이날 오후, 삼둥이는 김신걸이 집에 없는 틈을 타서 나가려고 했다. “안 돼. 낮잠 자야 돼. 그리고 사모님이 깨어나면 함께 있어야 지!” 해림이 말했다. “우리를 막지 마요. 우리 곧 돌아올게요!” 조한은 필사적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 후 세 녀석이 뛰어나가 차에 올라타서 운전사에게 차를 몰라고 했다. 해림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왜 굳이 나가려고 하지? 무슨 일 있나? 아마도 너무 오래 안 나가서 엄마가 자고 있을 때 나가서 놀려고 그러는 거겠지!’ “사모님, 먹을 것 좀 가지고 들어올까요?” 임민정이 물었다. “괜찮아요. 저는 아이를 보러 갈게요.” 지팡이를 들고 삼둥이 방으로 갔다. 방 입구에 도착하자 임민정은 하녀에게 물었다. “도련님들 깨어났습니까?” “놀러 나갔다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요."원유희는 어리둥절했다. “언제 나갔습니까?" “나간 지 한 40분 정도 되었어요.” 하녀가 말했다. 원유희는 얘들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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