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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2화

언젠간 마주해야 할 일이었다 당시 텔레비전에 원유희랑 표원식이 껴안고 있는 모습이 송출되었고 원유희가 생각해도 그건 확실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지금 화를 내면 윤설만 이득 보는 거잖아?’ 원유희는 알아차린 후 자신이 정말 한시도 앉을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옷을 갈아입고 방을 나와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사모님, 나가시게요?” “네, 금방 돌아올 거예요.” 원유희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 임민은 로비에 서서 원유희가 떠나는 것을 지켜보았고 원유희가 무엇을 하러 가는지 알 수 있었다. 원유희는 드래곤 그룹에 가자마자 대표실로 향했다. 하지만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김신걸은 없었고 휴게실에도 없었다. “사모님, 대표님 찾으세요?” 야근하던 직원이 열린 문으로 들어왔다. “대표님 안 계세요?” “7시 때 떠나셨어요.” ‘7시? 지금 벌써 10시 다 돼가는데?’ “어디 갔어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원유희는 드래곤 그룹에서 나와 칠흑 같은 밤에 내려온 백옥 구슬처럼 빛나는 가로등을 보고 넋을 잃었다. ‘어디 갔을까?’ 원유희는 차에 올라 핸드폰으로 김신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김신걸은 계속 받지 않았다. ‘전화도 안 받아?’ 그럴수록 원유희의 마음속의 불안은 갈수록 강렬해졌다. 마치 김신걸이 정말 자기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 같았다. 원유희는 김신걸이 자주 가는 그 술집을 떠올리고 기사에게 가라고 했다. 지금 원유희는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었다. ‘없다면 다른 클럽에 가서 찾아봐야지, 어딘 가엔 있을 거야.’ 원유희는 술집에 들어갔는데 그 안에 여러 남녀가 어울려 있었고 분위기는 엄청 야릿했다. 원유희는 김신걸이 이 시끄러운 가운데 있지 않고 룸안에 있을 거라 생각해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에 왔을 땐 김신걸에게 잡힌 후 핍박하여 왔는데, 그때 김신걸은 자신한테 섹시한 옷을 입히고 남자를 불러 자신한테 모욕을 주려 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은 흘렀고 원유희는 제 발로 이곳에 들어와 김신걸을 찾았다. 한칸 씩 줄지어 있는 룸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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