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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0화

윤설은 이전에 원유희와 김신걸이 동시에 연락이 끊겼던 일이 생각났다. ‘설마 그곳에?’ 윤설은 남의 눈을 피하기 위해 다른 차로 갈아타고 먼저 키를 가지고 아파트로 갔다. 문에 들어섰을 때 아파트 경비는 윤설을 막았고 윤설은 바로 원유희의 이름을 댔다. 신원을 체크한 경비는 윤설을 들여보냈다. 윤설은 익숙하게 엘리베이터에 올라 김신걸의 아파트를 지날 때 발걸음을 늦추고 안에 인기척이 있는지 들었다. 원유희는 순간 착각인가 싶었다. 이 건물에는 두 가구밖에 없었는데 하나는 민이령의 아파트였고 하나는 원유희의 것이었다. 원유희는 소파에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었다. 베란다에 가서 멀리 바라보았다. 원유희는 마치 자신이 새장에 갇힌 날개를 잘린 새처럼 느껴졌다. 하늘은 눈앞에 있었지만 어디에도 도망가지 못했다. “원유희!” 원유희는 흠칫 놀랐고 고개를 돌아 보이 윤설이 자기 집 베란다에 서 있었다. 그리고 원유희를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 표정으로 이쪽을 쏘아보았다. “역시 여기에 있었군!” 윤설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원유희는 덤덤하게 윤설을 바라보았고 앞으로 더 걸어가 이를 갈고 있는 윤설의 모습을 똑똑히 보려고 했다. “신걸 씨가 널 어전원에서 쫓아내 버린 거 아냐? 왜 여기에 있어? 이곳에 네가 있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역겨워 정말!” 이 아파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윤설은 곧바로 조사했는데 이곳이 김신걸 모친의 아파트였고 계속 그대로 보존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수정이 민이령을 죽였는데 원수정의 딸인 원유희가 어떻게 이곳에 있을 수가 있어? 이건 모독이야!’ “그럼 넌 왜 내 집에 있는 건데?” 원유희는 차갑게 따졌다. “우리 아빠를 죽인 것도 모자라 우리 아빠가 나한테 사준 집에 들어가? 너보다 더 역겨운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 얼른 꺼져!” “네가 꺼지라고 하면 내가 꺼져야 해? 웃기고 자빠졌네! 네가 뭔데? 똑똑히 얘기해줄게, 나 방금까지 신걸 씨랑 같이 있었고 롤스로이스에서 얘기하고 왔어. 분위기 얼마나 좋았는지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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